[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8월 26일 시작된 ‘2023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10월 15일 오전 10시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줄넘기대회를 끝으로 모든 경기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 대회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5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전하체육센터 등 15개 경기장에서 총 26개의 종목별 대회를 진행했다. 15일에 열린 줄넘기대회는 울산광역시 전체 클럽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12개 팀 205명의 참가자가 대회장을 열기로 가득 채우며 올해 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개인의 건강 증진은 물론 동호인들의 열정으로 우리 구 전체에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개선 및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4일~15일 1박 2일 동안 대왕왐공원 캠핑장에서 울산 동구 투어 콘텐츠 운영사업 중 숙박 체류형 프로그램인 ‘해파랑 낭만 캠핑생활’ 1차 캠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동구가 자랑하는 대왕암공원의 대자연 속에서 캠핑과 걷기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지난달 18일부터 홍보하여 9월 25~27일 신청 접수를 받았고, 지역 안배 추첨을 통해 43팀을 선정했다. 366팀이 접수해 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10월 14일 토요일 15시부터 입실하여 동구 지역 상가 이용 및 구매 영수증을 인증하는 동구 영수증 FLEX 이벤트,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즐기는 보물찾기, 석양을 바라보며 출렁다리와 송림길 및 해안길을 산책하는 해파랑 노을 트레킹, 가을밤 낭만 충전 해파랑 감성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캠핑에 참가한 경기도 수원 거주의 한 관광객은 “아들이 울산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 이야기 마당(북토크) 작품은 '천 개의 파랑'이다. 천선란 작가는 '천 개의 파랑'을 비롯해, '노랜드', '어떤 물질의 사랑', '무너진 다리' 등 에스에프(SF) 작품을 주로 다뤄 왔으며, 제7회 에스에프(SF)어워드 장편소설부문 우수상과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천 개의 파랑'은 안락사 위기의 경주마와 폐기를 앞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기수, 각자 아픔을 겪고 있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교감과 연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으로 받으며 인원은 200명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내 영향력을 가진 유명 블로거(왕홍(网红)를 초청해 울산 홍보에 나선다. 울산을 방문하는 유명 블로거는 탕샤오유(糖小幽umi, 웨이보 딸림벗(팔로워) 450만 명), 루이웬(行者陆远, 웨이보 딸림벗(팔로워) 192만 명), 당기(唐小球_828, 웨이보 딸림벗(팔로워) 60만 명) 등 총 3인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각자 또는 함께 울산을 여행하며 주요 관광지, 먹거리‧즐길거리, 숙박 및 쇼핑 정보 등 울산의 매력을 다양하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중국 최대 누리소통망(SNS)인 ‘웨이보(微博)’와 더우인(抖音, 중국판 틱톡)에 홍보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방문해 복고 문화 체험을 하고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의 특별한 매력과 강동몽돌해변의 아름다운 풍경도 담아내는 등 울산 곳곳을 둘러본다. 또 울산의 소문난 맛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울산의 맛 대표주자 언양불고기부터 울산고래빵‧쫀드기, 수제맥주 트레비어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종섭 위원장은 13일 오후 3시 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외국인 주민(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주외국인센터 윤혁권 센터장, 함안외국인센터 이봉근 센터장, 울산시 경제노동과, 여성가족청소년과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2023년 6월 현재 울산지역 등록외국인은 모두 2만854명이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8,962명으로 4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지원센터의 필요성 및 체계적인 운영 △종합적인 교육 시스템 필요성 △외국인 근로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격증, 기술취득 교육 확대 △조선업체에 도입된 외국인력의 이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종섭 위원장은 “인구절벽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원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2023년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지역 내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7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발달장애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향기 치료(아로마 테라피) △동화 구연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누구나 책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건강한 독서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13일 오후 2시 성안동 아트홀마당에서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 단원들을 대상으로 문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치매특화 우수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마을 청춘극장! 주인공은 나야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성안동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치매를 소재로 한 연극을 제작·공연하는 사업이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공개 모집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 연극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등 지역 주민 20여 명을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원으로 선발했다. 이날 우리마을 청춘극장 연극단원들은 아트홀마당 공연장을 견학한 뒤 5060 아마도 연극동아리의 ‘노을이 질 때’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서 연극을 통해 느낀 점 등을 공유하고, 연극 구성 및 제작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단원들이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경상북도 상주시 일원에서 ‘2023 중구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역량을 향상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 관계자 약 40명은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경북 지역 2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이를 본 따르기(벤치마킹) 하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상주의 유명 관광지인 경천대를 견학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지역의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에 외국인 문화해설사가 등장했다. 중구는 울산대학교와 손잡고 10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외솔기념관에 외국인 문화해설사 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중국,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한국어문학전공 유학생 1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해당 국가의 언어로 해설을 진행하며,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 등을 소개하고 전시 유물에 담긴 의미 등을 설명했다. 한편, 학생들은 해설 활동에 앞서 지난 9월 ‘외솔 최현배 선생과 현대 한국의 언어생활’ 및 ‘외솔기념관의 설립 배경과 문화 사업’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수강했다. 이어서 외솔기념관 상설전시실과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병영성을 견학하고, 직접 해설 원고를 작성한 뒤 안내법 등을 연습했다. 울산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13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바이러스·세균·곰팡이·독소 등을 이용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능력을 강화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중구청 안전총괄과, 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 육군 7765부대 3대대, 제53보병사단 화생방대대, 울산대학교병원, 타 구·군 보건소 등 19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초동 대응기관 역량 강화 교육 △동천체육관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도상훈련 및 토론 △개인 보호구 장비 착·탈의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별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은 시나리오 개발부터 도상 훈련, 합동훈련까지 총 3년에 걸쳐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앞서 지난해 11월 시나리오 개발을 마쳤으며, 이번 도상훈련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대규모 현장 합동훈련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