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마이산북부 산약초타운에서 개최한 온가족 미니명랑운동회 『너랑나랑노랑』이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랑나랑노랑'행사는 봄피크닉, 버블쇼, 미니운동회, 보물찾기, 체험부스(봄꽃팔찌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플리마켓, 미니열차 놀이기구를 비롯해 어린이가 좋아하는 에어캐릭터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진행한 사전신청과 당일 현장 신청접수에 따라 진행됐으며, 500여명 이상의 가족단위 방문 인파에 따라 사전접수는 물론 현장접수까지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 참여 인원의 과반수가 전주, 완주, 무주, 금산 등 진안군 배후도시 관광객으로 파악됐으며, 3세부터 12세까지 연령대의 아동청소년 가족들이 중심이 됐다. 참여자들은 버블쇼와 가족참여형 미니명랑운동회에 가장 크게 만족했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미니열차, 보물찾기, 포토존 등으로 더 풍성해진 점을 좋게 평가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진행한 장소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은 16일부터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된다. 2023년도 카드수수료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3년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사업장,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농촌활력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진안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진안군 농촌활력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군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해당가구 900명에게 가구선정 안내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등을 우편발송하여 표본가구로 선정되었음을 안내하며 참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 또한 지급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붉은색 조끼와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조사가구를 방문하여 만19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예방접종,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을 일대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진안군민에게 필요한 보건 사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질병없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건강100세 시대를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꼭 참여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청 역도팀은 5월 10일~1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은메달 4개·동메달 2개를 확보하며 팀 내 출전 선수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영광을 거뒀다. 16일 군에 따르면 △김정민 선수(73kg)는 인상(134kg) 4위, 용상 (173kg) 2위, 합계(307kg)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 2개 △최행남 선수(81kg)는 인상(143kg) 2위, 용상 (173kg) 3위, 합계(316kg) 2위로 은메달 2개·동메달 1개 △최지호 선수(81kg)는 인상(142kg) 3위, 용상 (165kg) 4위, 합계(307kg) 4위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는 올 초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한 것으로 진안 역도의 힘을 증명했다. 특히 최지호 선수는 73kg급에서 81kg급으로 체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지속적인 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훈련의 성과가 나타나면서 오랜만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역도팀은 오는 6월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최병찬 진안군청 역도팀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이 당뇨에 좋은 고춧잎 전용품종인 ‘원기 2호’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원기 2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혈당상승 억제(항당뇨)에 뛰어난 고추 품종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흥청과 통상 실시계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채종한 종자 공급 및 재배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6월부터는 시범농가의 잎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전주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출시와 더불어 관내외 여러 업체들에서 제품화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진안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추품종인‘원기 2호’를 스마트싱스(휴대폰으로 하우스 환경제어)를 통한 관수 및 온습도 관리 등을 통해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는 고춧잎 재배에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항당뇨 고추 품종인 원기2호가 농가소득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보급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안군이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을 위한 만남의 날을 추진한다.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하 진안부군수) 위촉식을 갖고,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과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김수근 지사장, 수몰 지역 6개 읍․면 대표 12명 등 위촉직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호선을 통해 진안군의회 이미옥 부의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용담댐 수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향의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매년 4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하고,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된 안을 검토하여 6월 중으로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을 지정하고 2025년에 첫 번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수몰민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행사가 늦어진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늦어진만큼 더 잘 준비해 수몰민들에 대한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의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동상면과 화산면 일부를 제외한 2만 3,000여 수용가에 상하수도 요금 8억 3,300여만 원을 부과했다. 16일 완주군은 하수도 1만 5,900건, 지하수 2,000건을 포함해 2024년 5월분 상하수도 사용료가 고지됐다고 밝혔다. 상하수도 요금은 구경별 기본요금과 사용요금으로 나뉘며 사용요금은 상수도 요금, 하수도 요금, 물이용 부담금이 합산 부과된다. 사용량에 따라 누진요금이 차등부과되며 자세한 업종별 요율표는 고지서 뒷면을 참고하면 된다. 전월 요금 대비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 수용가의 경우, 내부 누수여부를 자가진단하고 누수복구 공사 전 · 후 현장사진 및 공사 영수증을 첨부해 읍 · 면 사무소에 누수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이후 완주군 급수 조례에 의거 30에서 40% 가량 누수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완주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 의료급여 수급자 및 다자녀가정 등 복지감면 수용가 1,185건에 대해 당월 사용량의 3톤에 해당하는 수도 사용료 440여만 원을 감면하고 있다. 요금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치과·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는 치과공보의 8명(보건소 4, 소양면 1, 구이면 1, 운주면 1, 화산면 1)과 한의과 공보의 7명(보건소 3, 상관 1, 비봉 1, 운주 1, 화산 1)이 근무하고 있다. 운영 중인 사업으로는 치과 분야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사업 ▲경로당 이동진료사업 ▲학교 구강보건사업 ▲치과체험교실 ▲임산부 구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의과 분야는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사업 ▲임산부, 영유아 한방건강증진 사업 ▲청소년 성장기 프로그램 ▲경로당 이동진료사업 등 임산부, 영유아, 청소년, 노인계층에 대한 생애주기별 보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보건소는 ▲삼례, 봉동, 용진 ▲구이, 상관, 소양 ▲고산, 비봉, 동상 ▲운주, 화산, 경천으로 4개 권역 4개의 보건사업팀을 활성화해 공중보건의사들과 세밀한 보건의료 전략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진료, 맞춤형 보건교육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하절기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 등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킨다. 종류로는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비브리오패혈증,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다. 하절기(5월부터 9월)가 다른 날에 비해 집단발생률이 높다. 군은 야외활동 증가와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집단발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질병관리청, 도, 시, 군과 하절기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평일에는 9시부터 20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16시까지 근무해 집단 발생 시 현장 출동해 대응한다.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 후 설사, 구토 등 위장관 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과수화상병 유입 및 차단 방제를 위한 정밀 예찰을 실시한다. 16일 완주군은 전북도가 과수화상병의 위기대응 ‘관심’ 단계로 발령함에 따라 관내 사과 11ha(45농가), 배 62ha(92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진행한다. 완주군은 과수화상병 주발생시기인 5월부터7월 기간 동안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선제적인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예찰요원을 신속하게 투입해 과수화상병의 발생과 전파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주요 감염요인은 비·바람과 같은 자연요인과 농작업자에 의한 인위 요인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 약제 살포와 재배농가의 작업도구 소독 및 과원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 완주군에서 공급하는 의무 방제 약제로는 △1차 방제 약제 에스지세균박사 △2차약제 세리펠 △3차약제는 아그리파지로 관내 농가는 개화 전부터 만개기까지 약제살포를 완료했다. 농가는 반드시 개화기 전후 3차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