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생활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배출하면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반입이 일시적으로 정지되는 등 쓰레기 미수거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일이 발생 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때에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을 잘 구분하여 배출하여야 한다. 주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종량제 봉투에는 가연성 물질만 담아 배출(단, 이불류는 대형폐기물로 분류되며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후 배출) ▲페트병은 안에 든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스티커 제거 후 압착하여 배출 ▲기타 플라스틱류는 다른 재질을 제거한 후 배출 ▲우유팩은 일반 종이와 구분하여 배출 ▲비닐은 이물질을 깨끗이 씻고 말려 배출하여야 한다. 이천시는 올바른 분리배출은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는 많은 양의 자원이 재활용 될 수 있고 지구 환경을 살리는 가장 쉬운 방법이므로 시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천시는 여름철 배출장소 악취 제거와 청결을 위해 6월 말부터 선제적으로 배출장소 소독과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 쓰레기 배출장소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한 악취, 해충 발생으로 여러 문제를 야기하고, 많은 이천 시민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요소 중 하나였다. 현재 시청 소속 62명의 환경공무직이 각 담당구역 가로 청소를 하며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진행 중이다. 또한 관내 다양하고 많은 쓰레기가 모이는 클린하우스 대청소도 실시했다. 쓰레기 수집·운반업체 5개사와 연계하고 수거 시간을 조정하여 1차로 클린하우스 내부 찌든 부산물을 정리했고, 그 후 살수차를 이용하여 물청소를 진행했다. 읍·면 지역의 클린하우스 대청소는 7월 중 마무리됐고, 동지역은 8월 초 마무리 됐다. 선제적인 배출장소 소독과 방역, 클린하우스 대청소로 여름철 쓰레기 배출장소의 악취, 해충으로 인한 이천 시민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가 풍수해 대비를 위해 한탄강, 탄천, 안양천, 공릉천, 흑천 등 도내 5개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난 3일 이천시 청미천 현장점검에서 동행한 한화진 환경부장관에게 이 같은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김경희 이천시장 등도 함께 했다.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관리 비용 등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경기도에는 국가하천 20개소, 지방하천 498개소가 있다. 국가하천 정비율은 81.3%인데 비해 지방하천 정비율은 53.1%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경기도가 이번에 승격을 건의한 지방하천을 살펴보면 강원도 철원군에서 연천군 전곡읍까지 이어지는 한탄강은 유역면적 2천85㎢로 국가하천 지정 요건인 200㎢ 이상이며, 지류하천인 신천이 2020년 1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하천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8월 3일 14시부로 서해 내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 대체를, 동해 중·남부 연안에 대해서는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전남 함평만은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28℃ 이상의 수온을 나타내고 있다.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가덕도에 이르는 동해 중·남부 연안은 태풍(제6호, 카눈)의 접근에 따라 냉수대의 소멸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냉수대 소멸 시 수온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과원은 8월 3일(목) 14시부로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된 전남 함평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로 대체하고, 동해 중·남부 연안에 대해서도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8월 3일 12시 현재 경보로 대체 발표된 내만 수온은 30.1℃를, 예비주의보가 발표된 동해 중·남부 연안의 수온은 19.6~25.0℃의 범위를 보여 수온 상승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식어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업인들께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자연재해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서울새활용플라자(SUP, Seoul Upcycling Plaza)는 오는 8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새활용하우스 공연장에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SUP 습격!'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변화 속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무분별한 자원 개발 등 현 사회가 가지는 환경적, 인류세적 문제점을 보여준다. 멀쩡하지만 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현 인류의 소비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는 매일 플라스틱을 소비한다. 100년, 어쩌면 1000년이 지나도 썩지 않을 물건을 매우 쉽게 사고 버린다. 전시는 500년 후의 지구를 상상하며 플라스틱 장난감과 AI로봇이 유기물이 되어 새로운 종으로 탄생한 세상을 그려낸다. 관람객들은 2523년의 생태학자가 되어 플라스틱 정글을 사이사이 탐험하며 과거의 인류이자 현재의 우리가 만든 결과를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입주기업 ‘국제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우정사업본부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3일(목) 11시 광화문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통합에코마일리지는 가정, 사업장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절약하거나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가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혜택)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이다. 에코마일리지, 승용차마일리지로 각각 운영해오다 올해 2월 통합에코마일리지로 개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에코(에코・승용차)마일리지 회원이 우체국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3%의 추가 금리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최고 연 3.1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예금 가입 시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초록별사랑 정기예금’ 신규 가입일부터 만기일 2개월 전 말일까지 우체국창구, 인터넷・스마트뱅킹 ‘비대면 서류제출’ 서비스를 통해 에코마일리지 가입확인서를 제출하면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양주시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앞둔 오는 7일부터 다산중앙공원을 비롯한 관내 791개소 도시공원 및 녹지에 2회차 녹지관리 작업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도시공원 및 녹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원, 녹지, 쌈지공원, 가로화단, 띠녹지 등을 대상으로 제초, 예초, 관목전지, 덩굴제거 등 녹지관리 작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공원 및 녹지관리 작업이 이뤄지며, 시는 지난 6월 초순부터 착수한 1차 작업을 6월 중순에 마무리했다. 오는 7일부터 예정된 2차 작업은 열흘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3차 작업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돈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석을 열흘 앞둔 9월 18일부터 시작해 명절 전까지 서둘러 마무리할 전망이다. 또한, 시는 오는 2차 및 3차 녹지관리 작업 추진 시 전문조경업체 및 기간제근로자 등 가능한 인력을 모두 동원해 도시경관 및 수목 생육을 저해하는 잡초 및 덩굴, 고사목 제거에 중점을 두고 정비할 계획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일 옹진군 연평도 해역에 어린 참조기 25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조기는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에서 수정란을 분양받아 올해 5월부터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약 8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9㎝ 내외의 우량한 종자들이다. 연평도는 1950년대까지 참조기가 풍부한 어장으로 유명해 전국의 배들이 몰려들 만큼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파시(선상 시장)가 형성됐던 곳이다. 하지만 지금은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참조기 자원이 감소해 예전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에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참조기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278만 마리를 방류해왔고, 꾸준히 자원이 증가해 어업인들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천 앞바다의 중요한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이번 참조기 방류뿐만 아니라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류하는 종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족구장 바닥 교체와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한들방죽근린공원의 새 단장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한들방죽공원(오류동 1665-2)은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해 산업단지 근로자 등 인근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구는 총 5억 원의 시비 예산을 확보해 족구장 바닥을 인조 잔디로 교체하고, 장미 터널, 옥외용 벤치, 산책로 등을 정비했다. 아울러 서구는 이곳에 교목, 에메랄드그린 등 2종 31주, 관목, 황금사철 등 13종 4,236주, 꽃잔디 등 4종 1,220본을 새로 심어 쾌적하고 이용하고 싶은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검단출장소 관계자는 “새로 정비한 한들방죽근린공원이 인근 주민에게 사랑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검단지역 공원 내 시설물을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된 제조업체의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신속히 회수하여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생산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지난 7월 25일 용산 민간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 29일 관악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조사 결과로 시는 서울시 내 센터와 동물 보호 장소에 방역 및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을 찾던 중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보호시설에서 보관중인 사료를 수거하여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일부 사료에서 H5항원이 검출됐으며, 농림식품검역본부 재검사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H5) 항원 검출을 확인했다. 시는 해당 사료 제조업체로부터 판매 내역을 받는 즉시 제품을 구매한 시민에게 전화하여 해당 제품의 급여를 중단하도록 하고, 회수·폐기 절차에 대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관할 자치구에서는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