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는 28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정태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원장 직무대행)과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상무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문화확산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업사이클 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확산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업사이클 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제품 전시 및 판매 공간 제공 ▲문화센터 연계 업사이클 체험․교육 강좌 개설 및 프로그램 추진 ▲기타 협약기관 간에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태환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업사이클 산업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을 모색함으로써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경기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번 협약으로 업사이클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청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사업’에 참여할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자동집하구역 내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수집 정책에 따라 기존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된 ‘크린넷’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대신 하루 최고 약 99kg의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하는 대형감량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대형감량기는 미생물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소멸시키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앞서 서구는 지난 2021년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해 청라 내 공동주택단지 5곳에 35대를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시범사업 단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크린넷 대비 대형감량기의 사용 편리성에 대해 응답자 8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수시로 배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최고의 장점으로 뽑았으며 응답자 93%가 시범사업 협약기간인 5년 후에도 계속 대형감량기를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올해 대형감량기 4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비와 유지보수 비용은 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경제적이고 건강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9일 향후 100년을 대비하는 ‘서울시 상수도 종합계획 2040, 아리수 2.0’을 발표하고 다양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2026년까지 서울시민이 아리수를 먹는 비율을 50%(2021년도 환경부 조사 기준36.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시는 ‘맛있는 아리수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를 27일 오후 2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 광장에서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맛있는 아리수’ 포토존에서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한 손팻말 홍보(피켓 캠페인)와 아리수 마시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민들에게는 아리수 트럭에서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커피, 아이스티 등 음료를 제공하고, 아리수와 생수 물맛 블라인드테스트, 아리수 페인팅, 아리수를 먹는 모습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 수돗물 수질검사 시연 및 무료 신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주도 산림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용암숲)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위하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26일'제1차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는 곶자왈 지역전문가(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제주생물자원), 산림조합장(서귀포 산림조합), 환경단체(곶자왈사람들), 주민대표(조천읍 선흘1리장, 한경면 저지리장)로 구성된 지역사회 기반의 연구협의체이다. 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현재까지 수행한 곶자왈 연구를 공유하고 향후 수행될 연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매년 1~2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곶자왈보전연구협의회의 역할과 운영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012년부터 심층적인 곶자왈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단계(2012-2018)에서는 곶자왈의 다양한 희귀 동식물을 조사·분석했고 2단계(2019-2023)는 곶자왈뿐만 아니라 제주도 산림생태계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산림생태계(오름, 용암함몰구 등)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3단계(2024-2028)에서는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힐데루시 치유농장에서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분야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에 대한 가치 교육과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커피잎 발효차 만들기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유혜경 환경농업대학원 반장은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와 탄소중립 실천 내용들을 배울 수있어서 좋았다. 특히 커피잎을 활용한 잎차 만들기는 커피의 부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할 수 있고 버릴 것 없이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양영근 소장은 "농업분야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 교육은 매우 가치있었다.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유익한 과정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원은 현재 6년째 운영중이며, 올해는 친환경농업을 전공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친환경 토야관리, 미생물 활용관리, 병해충 방제방법, 농자재 만들기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집중호우 대비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해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 날 김보라 시장은 안성천 둔치 공원을 비롯해 통복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과 안성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 건설공사장 등을 잇달아 찾으며 세심한 점검에 나섰다. 안성천 현장에서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인해 퇴적된 토사 및 하천부유물 제거사항에 대한 조치사항을 점검했으며, 통복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교량의 차량 통행 안전 사항과 하천 수문, 제방 등을 확인했고, 안성 하이랜드 일반산업단지부지에서는 우천 시 부지의 우수처리사항을 점검했다. 김보라 시장은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긴장감을 놓지 않고 관내 하천 및 사업장의 대비 상황, 방재 및 우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평군이 매립시설 증설 및 사용연한 연장 등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군의 매립지 시설은 33,800㎡부지에 매립용량 457,000㎥, 사용량 429,580㎥로 매립율이 94%에 달하고 있어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상반기 착공해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3단계 보축공사를 금년 10월까지 완료함으로써 매립용량을 593,000㎥로 끌어 올리고 매립지 사용기간도 2034년까지 연장해 그간의 고심을 해결할 방침이다. 군의 연간 쓰레기 반입량은 3만1000톤으로 소각폐기물 1만5700톤, 음식물 6800톤, 재활용 4300톤, 매립용 4200톤이다. 이 중 소각 폐기물은 파쇄 후, 강릉시 소재 시멘트 제조시설로 반출되어 소성로 연료로 활용된다. 또 음식물폐기물은 자원센터 내 일일 20톤 규모의 퇴비화시설에서 퇴비로 만들어 연간 430톤을 관내 농가에 보급하고 재활용폐기물은 17개 품목으로 선별해 각 재활용품 수집계약업체에 판매해 연간 3억3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호수는 지역 주민에게 ‘정자나무’라 불리며 일상의 쉼터나 신앙의 대상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생활과 문화를 공유해 왔다. 인천광역시는 역사적으로 학술적으로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 나무를 보호수로 지정하여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관리 중인 보호수는 고령화와 병충해, 공해 등에 매우 취약하고 수세 악화로 인한 체계적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수목생육활성도, 주변환경에 대한 적응도, 인위적 피해, 안전사고 예방 및 현황 등 보호수 보호·관리를 위한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지정 보호수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2022년에 이어 2025년까지 4개년에 걸쳐 인천의 모든 보호수에 대한 생육․안전진단 및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 9월 중 나무의사 등 전문가에 의한 일반 및 정밀진단을 통해 생육·안전상태를 점검하며, 올해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음나무 등 5종 23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가지치기 및 외과수술 등 대상목별 관리방안을 수립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봉하 기자 ] 광명시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없애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는 조치로, 유충(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집 주변 폐타이어나 빈 깡통, 쓰레기통, 화분받침 등 물이 쉽게 고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다. 시는 집 주변 고인 물을 없애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3월부터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고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자 맨홀, 하천변, 정화조, 빗물받이 등 위생 취약지를 소독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모기 유충 서식지 발견 시 보건소로 신고하면, 빠르게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등 위생적인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가 8월 중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 7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월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불소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이하 ‘법정 기준치’)인 400mg/kg을 초과한 563mg/kg이 검출된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 특히 서울시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맡긴 업체와 국립환경과학원의 토양오염조사 결과 간에 차이가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마포구가 정확한 정보를 확인 및 제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토양조사 전문기관에 오염도 조사를 직접 의뢰해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조사 대상은 소각장 예정지(마포자원회수시설 인근)를 비롯해 지하 당인리화력발전소 주변, 문화비축기지(구 석유비축기지) 주변, 상암 수소발전소 주변, 하늘공원 정상, 박영석 산악문화체험센터, 난지천공원축구장 주변 등 총 7곳이며, 여기에서 18개 지점을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현재 초과검출 논란이 되는 불소는 물론이고 카드뮴, 구리, 납, 수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