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는 지난 31일 양강섬 일대에서 수질 정화를 돕는 EM 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하천 및 저수지에 넣어두면 서서히 녹아 하천 유해물질과 악취를 제거하고 정화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활동은 양평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등을 주제로 한 환경특강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EM 효소를 활용한 흙공을 만들어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민태근 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환경 문제와 환경 보호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갖춘 여성 지도자로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친환경 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창업 가족복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두천시는 최근 폭염경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원도심과 신시가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도로 살수작업이 진행되면 도로변 복사열을 감소시켜 열섬효과 완화 및 미세먼지 제거 등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큰 효과가 있으며, 특히 열에 의한 도로변형을 감소시켜 안전사고 예방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살수 작업을 지속해서 시행할 예정”이라며, “폭염특보 시엔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택시 농업기술센터는 7월 28일 양봉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꿀벌에게 가장 치명적인 해충인 꿀벌응애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개미산겔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꿀벌응애는 꿀벌에게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방제가 어려운 특징이 있다. 이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응애 방제에 효과가 있는 개미산(포름산)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겔화’하는 실습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 양봉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지원한 방독면의 사용법 및 착용 교육도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응애는 여름철에 번식력이 강해 개체수가 많이 증가하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기 교육을 통해 꿀벌 피해가 미리 예방될 수 있도록 교육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이 산림병해충 방제 총력에 나섰다. 장마 이후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산림병해충 확산과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방제를 실시한다. 미국선녀벌레,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등의 병해충은 잎을 갉아먹고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며, 그을음병 등을 유발해 산림 및 녹지대 수목에 피해와 생활 민원을 초래한다 이번 방제는 주요 가로수와 녹지대, 산림과 연접한 생활권 수목 등에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4월 산림병해충 발생 억제를 위해 마니산, 해명산, 고려산 등 약 1,280ha 산림에 항공방제를 실시한 바 있으며, 매년 산림병해충 예찰단과 방제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 모니터링 및 친환경 약제살포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증가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하여 지속적인 예찰과 병해충들의 생태별 적기 방제로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유지해 군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의정부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8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맑은물사업소 1층 주차장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 배출가스 과다발생으로 신고돼 검사 안내를 받았던 차량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사용 연료에 따라 경유차량은 매연을 검사하고, 휘발유나 LPG차량은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공기과잉률(λ)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자율적으로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정비을 받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차량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관공서나 운수업체 등에서 배출가스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일정 협의 후 방문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무료검사는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점검 및 정비를 유도해 미세먼지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쾌적한 생태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가 광주시 내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가운데 30개 자연마을(0.161㎢)의 환경정비구역 추가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환경정비구역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새롭게 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되는 경우 지정하는 것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수원보호구역 대비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아 농가주택 증축이나 소매점 및 음식점 등으로의 용도변경 등 재산권 행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들 30개 자연마을 지역은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외에도 개발제한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는 지역이다. 팔당상수원보호구역에는 기존 79개 자연마을 6.852㎢가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는데 이번 추가 지정으로 마을수 변함없이 환경정비구역 면적이 7.013㎢로 소폭 확대됐다. 이번 공람은 8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14일간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 및 광주시청 수질정책과에서 진행되며 의견 없을 시 16일부터, 의견이 있는 경우 30일 내에 추가 검토해 공고된다. 송용욱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7월 31일 14시부로 서·남해 4개 내만에 대해서는 고수온 경보 대체를, 서해 중부 및 남해 중부 연안에는 고수온 주의보 확대를 발표했다. 최근 며칠간 전국적인 폭염의 지속으로 연안 수온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일부 해역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수과원은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된 서·남해 4개 내만(충남 천수만, 전남 득량만, 전남 여자만, 경남 진해만)은 고수온 경보로 대체하고, 서해 중부 및 남해 중부 연안은 고수온 주의보 확대를 발표했다. 7월 31일 현재,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7.3~28.8℃, 주의보 확대 발표된 해역의 수온은 26.4~28.8℃ 범위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식어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업인들께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수소경제 홍보 캠페인으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0일간 개최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본 공모전은 참가자가 경험하거나 학습한 수소경제 개념과 수소생태계 모습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직접 제작함으로써 수소경제·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수소경제·수소에너지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디자인, △웹툰, △UCC, △슬로건, △정책 제안 5개 부문으로,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8월 31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통한 2차 심사(9~10월 예정)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을 선정하여 입상자에게는 상금(총 2,100만원)과 함께 산업부 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 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이나 공모전 누리집,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수소에너지바로알기공모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환경부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녹색산업 협의체(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모집은 참여 희망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체계의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수주 및 수출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민관협업을 통해 녹색산업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월 19일 녹색산업계 기업 및 수출정책금융기관 등 33개 기관으로 출범했으며, 상반기에 총 55회의 기업별 1대1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사업별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협의체를 통해 현장에서 찾아낸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총 16회에 걸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해외 현지에 파견했으며 그린수소,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0조 1,500억 원 규모의 수주·수출 효과를 창출했다. 녹색산업 협의체는 희망기업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현지 수주지원단 활동 등을 계기로 참여 희망 문의가 지속적으로 있었다. 이번 확대 모집 공고는 환경부 누리집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8일 고양시의 첫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살수차를 운영했다. 일산서구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될 때 발효되는 폭염특보에 대처하기 위해 관내 중앙로 등 도심지역 주요도로에 16톤 살수차 2대를 운영하여 아스팔트 도로의 열을 식히고 주변 온도를 낮추어 도심의 열섬현상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횡단보도 인근의 그늘막과 공공청사 내 무더위쉼터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 환자 발생 방지 등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심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여, 민선8기 시정목표인 ‘생활안전 구현’과 ‘시민이 행복한 일산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