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 제주시 추자도 인근해상에서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한 조난선박 2척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30분경, 완도 외모도 인근해상에서 어업을 마친 A호(1.68톤, 승선원 2명)와 B호(1.98톤, 승선원 1명)가 완도 넙도항으로 입항차 이동 중, 짙은 안개로 방향을 상실하고 완도해경 노화파출소로 구조요청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제주ㆍ목포서 및 해상교통관제(VTS)와 공동수색에 나섰다. 조난선박 선장과 지속 통화하며 조난예상 해역을 수색하던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으로부터 약 13킬로미터나 떨어진 해상에서 A호와 B호를 발견하고 안전해역 이동조치 및 입항 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방향 상실 시 무리한 운항을 하면, 최초 위치에서 크게 벗어나 발견이 어렵고 연료고갈 등 2차 위험에 처해지게 될 수도 있다”며 “출항 전 구명조끼 비치여부 등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기상정보 확인을 통해 농무기 해양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고흥군과 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6월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6·25전쟁 7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송귀근 군수, 이재학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유공자 감사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헌시낭독, ‘우리의 소원’ 합창 순으로 열렸다. 송귀근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나라 사랑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보내신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면서, “오늘 기념식이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형 재향군인회 회장은 “6·25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오늘의 번영의 초석을 다진 호국영웅들을 영원토록 가슴깊이 간직하고 그들의 충정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지역협동조합회의는 오는 7월 2일 세계협동조합의 날 100주년을 맞아 목포 원도심 로데오광장에서 “2022 목포지역 협동조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23년부터 전 세계 협동조합이 지정하고 1995년 UN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선포한 세계협동조합의 날은 매년 7월 첫째 토요일로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다. 이번 행사는 목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1개의 협동조합이 연대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협동조합의 정신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세계협동조합의 날 100주년 기념 목포지역 협동조합 한마당은 세일 페스타, 사회적 경제기업 꾸러미 상품 박람회, 100주년 기념포럼, 목포지역협동조합 한마당 기념식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예술체험과 프리마켓, 문화공연, 기념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세일 페스타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한다는 취지로 목포원도심 상인회 소속상가 150여 점포에서 진행되는데 7월 1일부터 3일까지 5천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하면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공기 좋은 곳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다 보니 아픈 몸이 싹 나았어요. 직장생활보다 농사일이 훨씬 고되긴 하지만 매일매일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함평군 대동면에 거주하는 윤경자(64)·김용시(66) 부부는 최근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함평 대표 특화작물인 ‘애플수박’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엄다면 성천리에 4,600㎡(1,400평) 규모의 애플수박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당초 미니단호박, 양상추, 고추 등 다양한 작목의 재배를 시도하다, 신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애플수박으로 주 작목을 변경했다.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에 비해 크기가 4분의 1 수준(500g~2㎏)으로,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10~12브릭스로 높고 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매년 3월에 심고 3개월여 지난 5-6월께 재배하게 되는데, 타 작목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작목이고 재배 환경도 까다롭기로 소문나 있다. “애플수박은 사과처럼 손쉽게 깎아먹을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적어 1~2인 가구와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소득 작목이라는 가능성과 기대감을 갖고, 201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온 군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인사말씀,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노고로 경제대국과 군사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 후원,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와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공모전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의 모체인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시작한 전국민화공모전을 모델로 한국민화뮤지엄의 개관과 함께 시작되었다. 특히 민화 작가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가 되는 일반부와 달리 학생부는 민화를 교육하고, 민화 꿈나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번 심사에는 현대민화 작가인 김지숙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성혜숙 광주 전통민화협회 회장, 오슬기 한국민화뮤지엄 관장이 참여했으며, 공정을 기하고자 이전과 다름없이 학생의 이름, 학교, 지역 등의 상세 정보가 생략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었다. 김지숙 심사위원장은 이번 학생부 공모전에 성인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민화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민화대전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고등부 대상을 받은 윤지우 (용인 동백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클림트의 키스’와 민의 만남'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작품과 민화라는 두 가지 상이한 장르를 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태양광 사업 전문기업인 다산에너지가 지난 17일 신전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 쌀 50포대를 신전면에 기탁했다. 다산에너지는 태양광 발전 수익공유제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제를 모델로 신전면 사초리일원에 염해피해 농지 태양광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탁한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용정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작은 나눔들이 모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수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지역을 밝게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증 재가 요양대상자 가구를 대상으로 기저귀와 물티슈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의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추진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센터에서 어린이 영양 수준 향상 및 안전한 급식소 관리를 위해 ‘2022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운영위원회는 강진군 관광과 위생팀, 주민복지실 여성친화팀아동청소년팀,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어린이급식소 부모 등 운영위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상반기 순회방문 실적, 위생물품 지원 현황, 예산 집행 현황 등 운영 결과 보고와 하반기 센터 운영 계획,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 프로그램 중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을 목적으로 실시 하고 있는 ‘오이가 대롱! 내 키가 대롱!’과 강진군 특산물 교육 ‘강진군 어급센 RED3-방울토마토편’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인옥 센터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강진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개정에 따라 강진군 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건강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보건소에서 심뇌혈관 예방교육과 남도안전학당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일자리 참여가 단순 소득 활동으로 끝나지않고 건강한 노후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개선 및 사회적 관계증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강진군 노인일자리사업에는 공익활동 1,854명, 사회서비스형 90명, 시장형사업단 46명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경로당급식도우미 등 19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기존의 단순노동 일자리와 다르게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돌봄, 안전관련 등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파견돼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자 000씨는 “노인 일자리를 시작하면서 건강해지고 있는 기분이 든다.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도 즐겁고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어르신 일자리가 단순노동에서 벗어나 경력과 역량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202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17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매년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의 평가단이 시중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고,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 엄격하게 심사해 선정한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이다. 또,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프리미엄 호평의 우수상 선정은 우리 농업인의 노력과 최신식 도정시스템을 갖춘 시설,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보를 위한 군의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이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태풍과 병해충에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