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센터에서 어린이 영양 수준 향상 및 안전한 급식소 관리를 위해 ‘2022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실시했다. 운영위원회는 강진군 관광과 위생팀, 주민복지실 여성친화팀아동청소년팀,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어린이급식소 부모 등 운영위원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상반기 순회방문 실적, 위생물품 지원 현황, 예산 집행 현황 등 운영 결과 보고와 하반기 센터 운영 계획,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 프로그램 중 어린이들의 편식예방을 목적으로 실시 하고 있는 ‘오이가 대롱! 내 키가 대롱!’과 강진군 특산물 교육 ‘강진군 어급센 RED3-방울토마토편’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인옥 센터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강진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개정에 따라 강진군 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슬로시티 신안 증도대교 가로변에서 한반도 해송숲까지 총 8.5km에 걸쳐 태산목, 목서 등 9만 9천여 그루로 둘러싸인 미세먼지 차단숲 15ha 조성을 알리는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남성현 산림청장, 서삼석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산림조합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을 추진한 신안군은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을 ‘매그놀리아 가든(Magnolia Garden․목련 정원)’, ‘향기의 숲’, 2가지 테마로 잡았다. 매그놀리아 가든은 증도대교 일대 10m 폭의 가로변 부지에 꽃이 백목련처럼 하얀 태산목 1만 8천 그루가 조성됐다. 향기 숲은 엘로라도 리조트 인근 ‘한반도 해송숲’ 일원에 조성됐다. 꽃이 피면 향기가 천리를 가는 금․은목서 3천600그루를 전국에서 모아 심어 사계절 푸르고 향기가 가득하다. 미세먼지 차단숲 총 규모는 축구장 21개를 합한 면적이다. 증도대교 가로변에서부터 이어지는 숲길이 해안변까지 이어져 태산목과 목서 단일 테마숲을 보기 위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관광 추세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영암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기찬경로당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선정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별 주 2회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강습시작 전후 체성분 검사 및 건강상담과 전문강사와 함께 소도구를 이용한 생활체조, 심신안정을 위한 요가교실, 신체활동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한 운동법 교육 등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으로 이루어 진다. 올해 운영된 기찬경로당 운동교실을 통하여 하반기에 열리는 10월 국화축제, 통합의학박람회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신체활동과 우수성과를 기대해 본다. 또한 경로당 운동교실,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분들을 대상으로 건강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신체를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며 지속적인 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는 24일 ‘정치사회적 변화와 전북 지역 성 평등 정책방향’을 주제로 제2차 전북 성 평등 추진 전략사업을 온라인 비대면 (ZOOM) 방식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 가운데 출범하는 민선8기에서는 지역별 성 평등 여건 격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의 성 평등 정책현황을 진단하고 포괄적 성평등 정책추진을 위한 방향과 중점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최유진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는 지역 내 젠더거버넌스 성격에 따라 성 평등 정책 스펙트럼은 다양하지만 전반적으로‘출산과 육아 중심의 공약’이 주류를 이루는 반면 포괄적 성 평등 정책접근은 소수 지역에 불과하여 민선8기에서는 지역 간 성 평등 격차가 향후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았다. 이러한 가운데 전북의 지역 성 평등지수는 해가 갈수록 상대적으로 취약성이 증가하고 있고 지자체 자체적으로 예산투입을 하는 성 평등 사업의 부족과 정책추진 인력부족, 성 주류화 업무 분장의 부재로 인하여 향후 전북 여성정책 추진여건이 더욱 취약해질 수 있어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구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는 24일 부안 변산반도 해안가 일원에서 잼버리 서포터즈들과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기원 플로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킹(Ploking)’은 스웨덴어 ‘plocka-upp(이삭을 줍다)’와 ‘walking(걷다)’이 합쳐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로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른 환경운동이다. ‘잼버리 성공기원 플로킹’은 도내 환경정화가 필요한 시가지 및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기원과 도민 서포터즈들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환경을 지키는 환경친화적인 잼버리 이미지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매월 넷째주 금요일 총5회(부안, 군산, 고창, 익산, 전주) 정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번째로 진행된 ‘부안 잼버리 플로킹’은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개최 장소인 새만금을 아름답고 소중하게 지키기 위해 서포터즈 30명이 참가했다. 4인 이하 1조로 팀을 구성하여 변산반도 해안가, 등산로 등을 플로킹하며 페트병, 담배꽁초, 플라스틱 등 버려진 해양쓰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는 김제 용지가 올해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축사 및 빈집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와 건강한 휴식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한 삶과 편안한 쉼의 공간을 보장하는 마을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비사업은 현업 및 휴․폐업 축사 19천㎡을 매입·생태복원함으로써 오염원을 제거하여 수질개선과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마을주민 이주공간 마련을 위해 농촌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마을회관을 제로에너지 시설로 전환하는 한편 가로 및 보행환경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김제 용지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환경부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국비 481억 원을 투자, 현업축사 16만9천㎡을 매입·생태복원을 할 계획에 있어 공간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진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20~’21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이어 7월 이후에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농촌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산악벽지 주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시행하는 ‘산악용 친환경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에 남원시의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악용 친환경운송시스템 시범사업’은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의 인위적 개발 없이, 기존 교통인프라를 활용하여 시범노선(L=1km) 건설을 통해 산악철도의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사업이다. 산악용 운송시스템 개발로 급경사(최대 10.2°), 급곡선(최소 반경 10m) 지역에서 운행이 가능하고,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도로 통행이 금지되는 지역에서도 산악벽지 주민의 교통기본권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남원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연구개발 검증을 위하여 2026년까지 국가연구개발비 2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리산 일대 고기삼거리~고기댐 구간에 차량기지 및 검수고 건설, 차량(3량 1편성) 제작 등 시범노선(1km)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속담이 있다. 임실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들의 바람과 희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심민 임실군수가 민선 6기와 7기 지난 8년간 걸어온 행보를 보면 속담의 의미가 와닿는다.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말끔히 털어내고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심 민 군수. 지칠 법도 하지만,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과업을 완성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지난 8년을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번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여 당당히 군민들의 선택과 지지를 받으며 임실군 최초 3선 군수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민선 6기와 7기, 심민호와 함께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 온 임실군. 이제 민선 8기를 향한 돛을 올리고 있다. 막힘없고 중단없는 민선 8기의 시작을 앞두고, 민선 7기 임실 군정의 성과를 살펴봤다. 5천억원 예산시대 실현 및 대도약 기틀 확립 임실군의 2020년 최종예산은 5,131억원으로 역대 최초로 5천억원 예산시대를 실현했다. 이는 심민 군수가 처음 취임했던 2014년의 2,886억원과 비교했을 때 77.8%가 증가한 놀라운 성과다. 아울러, 2021년에 이어 올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농생명산업지원단장 및 TF팀 일원은 24일 민생·경제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고창군 소재)를 방문, 수산분야 현안문제와 업무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김 당선인과 인수위 위원들은 도내 수산양식 종자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패류종자 대량생산시설을 건립 중인 수산기술연구소를 방문해 바지락 종자생산 연구 상황을 점검했으며, 관계 연구사들과 직접 종자생산 작업에 참여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바지락 및 흰다리새우 등 종자의 수급 불균형이 갈수록 심해지는 등 종자 확보가 도내 수산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열쇠를 가지고 있다면서 종자생산 및 양식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양식어업인이 종자 수급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중심의 돈 버는 수산업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도지사가 인증하는 안전한 양식장 인증제도 조기 정착 및 방사능·중금속 등 수산물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2일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와 공동으로 청계면 서호정 들녘에서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비닐을 이용한 논콩 재배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실증 시험재배는 생분해성 피복 비닐이 논콩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콩 자급률 제고와 쌀 재배면적 감축 정책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논콩의 안전재배 기술 확립과 생산량 향상 등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시험재배 포장에 콩 품종 전시포를 설치해 관내 농업인들이 품종별 비교와 함께 논 재배 적응성 등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시험재배 포장을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실증시험 재배를 통해 수량 증대, 논타작물 소득 향상 등 효과가 검증되면 관내 논콩 재배 단지에 생분해성 멀칭비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험 재배에 참여한 정중석 시범농가는 벼 재배 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논콩 재배를 5년째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