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2022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당초 비대면 온라인 상담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듦에 따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 헝가리, 뉴질랜드 3개국 바이어 4명과 국내 무역상사 2개사, 구례군을 비롯한 3개 군 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KOTRA광주전남지원단, 전남FTA활용지원센터의 협조로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되었다. 또한 상담회장 한 편에 구례 쑥부쟁이 머핀, 산수유청음료, 구례발효녹차 등 상담 참여 업체 제품을 포함한 구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다과가 마련되어, 바이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총 59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구례군 지리산피아골식품 등 3개 업체가 2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업체별로는 구례군 지리산피아골식품영농조합법인 20만 달러, 하동군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10만 달러, 남해군 블랙갈릭코리아가 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해외바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순창군은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상반기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경로당 교육은 낙상의 위험을 줄이고 일생생활을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생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예방체조와 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필요한 경우 재활대상자 등록 상담도 이루어졌다. 노년기에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의 원인 중 하나인 낙상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것을 말하며 노인이나 뇌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2~4배 정도 더 낙상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낙상이 위험한 이유는 예상치 못한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 뇌출혈등 독립적인 생활이 제한되고 또 넘어질까 두려워 활동이 위축되는 등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낙상예방 관리는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장애인 및 노년기의 후천적 장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자기관리를 통한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영암군보건소는 오는 6월 27일부터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바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친화적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중 만 75세 이상 치매환자 28가구를 선정,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현관문, 문턱 등에 안전손잡이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바 설치 지원은 치매관리 전문요원이 사전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모니터링 및 설치장소 확인과정 등을 거쳐 진행되며, 치매로 인한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자유로울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치매극복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통 장류와 발효 미생물의 고장인 순창군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난 23일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로부터 발효식품 및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연구사업을 통해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인산 기념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산 기념학술상은 학회 발전에 헌신하고 학술적 업적이 탁월한 원로 회원을 기리는 상으로, 기념학술상의 특성에 맞게 10년 이상 시상 관련분야 학술 활동에 기여한 성과가 우수한 연구기관·연구자에 수여된다. 진흥원은 주요 업적으로 장류를 포함한 전통발효식품 분야의 국내 기술력 향상을 위하여 차세대유전자분석(NGS) 기반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최근 10여 년간 국내외 논문 116편, 지식재산권 171건 등을 확보하여 국내 식품 및 종균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학회로부터 인정받았다. 또한, 전통 장류를 포함한 발효식품 및 발효미생물산업 분야 육성의 일환으로 국책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정책 제언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한 초석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통식품 안전성 모니터링 선행 연구사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광양읍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어린이날 기념간식 나눔사업’,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가구 주거청소사업’, ‘취약계층 영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 ‘뽀송뽀송 ONE-STOP 이불 세탁 서비스’, ‘나눔가게 현판 제작 및 전달’ 등 5개 분야의 추진실적을 보고했다. 당초 계획했던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사업’은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홀몸 어르신 해피데이-생신상 지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추진하며,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린이날 기념간식 나눔사업’ 대상자인 취약계층 어린이 20명과 ‘홀몸 어르신 해피데이 생신상 지원사업’ 6월 생신 대상자 3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해소했다. ‘뽀송뽀송 ONE-STOP 이불 세탁 서비스’ 사업은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오는 7월 8일 오전 10시에 ‘우리 아이를 위한 더 나은 교육’이라는 주제로 가족친화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교육 전문가로 활동해온 심정섭 작가를 초청해 입시 공부를 넘어 평생 공부를 결정짓는 ‘공부 그릇’을 키우기 위한 실천 사례를 통해 가정 중심의 교육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정섭 작가는 20년간 교육 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입시교육으로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무너져 가는 교육 현장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더나음연구소를 설립해 활발한 강연과 다양한 저작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공부보다 공부 그릇', '언스쿨링 가족여행', '대한민국 학군지도', '심정섭의 역사 하브루타', '질문이 있는 식탁, 유대인 교육의 비밀', '1% 유대인의 생각훈련', '하루 15분 인문학 지혜 독서법' 등이 있다. 강연에서 심정섭 작가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공부 기초 체력의 필요성을 알리고, 부모가 자녀의 공부 그릇(몸, 마음, 머리)을 키워주기 위한 영역별 실천 사례를 통해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미취학아동 8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구강보건 인형극 ‘세균맨과 친구 한 공주’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이야기와 친숙한 인형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서워하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구강건강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해당 공연은 치아의 소중함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그 외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 시간과 구강 퀴즈타임, 캐릭터 인형들과 함께 기념 촬영 등을 구성해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구강인형극은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학령기 아동 구강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신용 소상공인 소액 금융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에서 22곳의 지자체가 선정된 가운데, 선정된 지자체는 7천만~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광양시새마을금고와의 협약을 통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혜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되며, 시는 확보한 국비 1억 원에 시비 1억 6천만 원을 더해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코자 한다. 중·저신용 금융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특례보증사업 3종 패키지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사업은 최대 2,000만 원까지 무담보, 대출기간 2년, 대출금리 3%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확보된 국비에 시비를 더해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이용하는 날’ 홍보와 국산김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최근 김치 식품명인의 원재료 부실에 따른 위생 문제 논란과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파문 등에 따른 김치 소비량 감소로 국산김치의 효능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전남산 김치의 소비 촉진을 이끌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광양읍 인동 로터리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원료 김치를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100% 국산 원료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 학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사용업소로 인증하는 제도로써,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신청업체에 대해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시는 올해 132개소 이상 인증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받은 외식업소에 대해 수입산 김치보다 3배가량 비싼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외식업소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업소당 25만 원(연 1회) 식자재 구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증업소는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이 지난 23일 신임 회장의 취임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된 120만원 상당의 백미(20kg, 20포)는 월호동 ‘십시일반 우리동네 나눔냉장고’에 전달됐다.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 이날 취임한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 김종탁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라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경미 월호동장은 “월호동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표 로타리클럽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지난 2018년부터 월호동과 인연을 맺고 저소득가정 집수리와 백미 후원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