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화순군이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동호인 46개 팀, 360여 명이 참가한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 게이트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3일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대회에 박철원 화순 부군수, 최규범 화순군체육회 회장, 김영선 전남게이트볼협회장, 손홍식 서남부권게이트볼협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띤 승부에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경기는 대한게이트볼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8개 코트에서 진행했다. 예선전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로 실시해 순위를 결정했다. 화순군은 4개 팀(나드리, 춘양, 사평, 동면)이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본선 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결승에서는 나주C 팀과 진도B 팀이 만나 접전 끝에 나주C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규범 화순군체육회 회장은 “전남 15개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승패와 관계없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열중하시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노후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한 생활체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2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필수 연계기관 8개소가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장흥군 청소년안전망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명에 대한 선정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 서비스 제안과 청소년안전망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임성수 장흥군 부군수는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필수 연계기관 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장흥군 청소년안전망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와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021년부터 여성가족부 선도사업인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상담·보호·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기구 중 하나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연계기관(장흥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고용복지플러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장흥군은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 1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 49명에게 주5일(토, 일, 공휴일제외) 복지관 내 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은 “점심 때마다 경로식당에 와서 식사도 하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삶의 활력이 된다”고 말했다. 장흥군새마을지회에서는 147명의 어르신에게 매주 수요일 밑반찬 등 대체식을 제공한다. 수행기관 관계자는 “급식을 제공받는 어르신들이 만족하고 감사해하셔서 봉사의 수고를 잊을 만큼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역할도 톡톡히 할 수 있다”며 전했다. 장흥군은 급식이 꼭 필요한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4일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용오름 자연학교와 연계해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산업으로, 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재생시키는 모든 활동이 치유농업에 해당된다. 이와 관련 금번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용오름 자연학교 숲길 거닐기, 나만의 풀꽃염색, 여름과일 따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풀꽃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오감자극 및 눈-손 협응력 향상으로 신체 근력을 강화하고 숲길을 거닐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해소됐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당선자 인수위원회(위원장 강대석)에서 공약사항 추진 계획을 검토했다. 인수위는 민선8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된 86개 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한 실효성, 추진기간 설정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한 후 보완 및 개선 대책을 강구하도록 했다. 이번 공약 사항을 검토한 결과 공약 54개, 일반업무로 32개 사업으로 구분하여 군민에게 필요한 시급한 사업은 단기 또는 즉시 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대학생 무상교육 실시 등 4건에 대해 추진 기간을 중기에서 단기로 변경하여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1개 추가 지원사업의 경우 군비로 지원 검토를 지시했다. ‘장성군 재정 규모 6,000억원 원년 달성’ 공약에 대해서는 공세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올해 안에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해마다 논란이 되어왔던 공공기관 청렴도에 대해서도 1등급 진입 위한 특단의 대책을 모색하도록 했다. 강대석 위원장은 “인수위원 모두가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공약사항이 민선8기 내에 조기 이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이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1월 28일‘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에서의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권한이 광역·도지사에서 시장·군수로 변경되었다. 해남군은 5월 충전방해행위 금지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시 10만원을 비롯해 충전구역 내부·주변 진입로 등에 물건 적치하는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10만원이 부과된다. 충전시작 후 1시간(급속), 14시간(완속)이 지난 후에도 주차 지속할 경우도 과태료 대상이다. 고의로 충전시설 및 충전 구역선·문자 훼손하면 2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관련 신고 접수는‘안전신문고’ 휴대전화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전기차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방해행위에 대한 신고가 늘어나고 있다”며“성숙한 충전문화 정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이 동현항, 임하항 어촌뉴딜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어촌뉴딜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어촌·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동현항, 임하항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촌뉴딜사업에 착수했다. 현재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해남군은 오는 2024년까지 송지면 동현항에 93억원을 투입해 △이안제 신설 △물양장 신설 △어구어망창고 신축 △공동작업장 조성 △다목적 센터 설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문내면 임하항에 76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신설 △부잔교 설치 △복지센터 조성 △100인 예술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농어촌공사와 업무위탁대행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9월 중 기본계획 심의를 완료하고 이듬해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해 2024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성공적인 어촌·어항개발 사업으로 해양관광과 어촌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어촌뉴딜사업으로 공모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광양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의원 상담실에서 제9대 의회 시의원 당선인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선택받은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초선의원과 다선의원 등 당선인 14명과 의회사무국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선인 상호간에 이어 당선인과 의회사무국 직원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시의회 일반 현황, 지방의회와 관련한 각종 제도와 법령, 시의회 원구성과 개원식,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회의장 등 시의회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원들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들은 변화를 원하고 있으며, 시의원들에게는 변화의 선두에 서서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제9대 의회 의원들은 어느 때보다 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4년 동안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를 진행한 임채기 의회사무국장은“앞으로 시의원 당선인들께서 의정활동을 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한반도가 시작되는 곳, 땅끝해남이 걷기 여행의 시작점으로도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땅끝마을은 수많은 국토 순례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명소로, 걷기 여행활성화를 위한 코리아둘레길 조성이 완료되면서 걷기 여행의 기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국토 최남단 북위 34도 17분 21초에 위치한 땅끝탑을 비롯해 땅끝전망대가 위치한 상징적인 장소로, 코리아 둘레길 3개 코스 중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22일에는 코리아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인‘서해랑길’이 개통했다. 서해랑길은 우리나라 서해안을 연결해 해남 땅끝에서 인천 강화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 걷기 여행길이다. 서쪽 바다와 함께 걷는 길로, 서해안의 갯벌, 낙조, 해솔군락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농어촌의 소박한 시골길 정경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103코스와 지선6코스 1,800km로 구성되었다. 해남은 땅끝탑에서 출발하여 땅끝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1코스를 시작으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신화가 살아있는 우수영 울돌목을 거치는 13코스, 에메랄드빛 바다가 보석같은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잇는 14코스 등 총 9개코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해남군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이 발생하여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의 단가를 인상하고, 재산 및 금융 기준도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하여 지급한다. 다음달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단가는 현행 기준중위소득 26% 수준에서 30% 수준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생계지원금은 기존 48만 8,800원에서 58만 3,400원으로, 4인가구는 130만 4,900원에서 153만 6,300원으로 지원금액을 인상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재산 기준도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 1개소에 대해 공제할 수 있는 ‘주거용 재산 공제한도액’을 신설한다. 일반재산 금액기준을 농어촌 기준 1억3,000만원에서 1억6,500만원까지 인상하고, 금융재산 기준 또한 생활준비금 공제율을 65%에서 100%로 확대해 1인 기준 126만 5,000원에서 194만 4,000원까지 공제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다만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해 생계 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것으로 생계급여 수급자, 실업급여 등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