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시갑)은 오늘 국정기획위원회에 세종 금강수목원의 국가자산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수십 년간 국가 자원이 투입된 금강수목원이 민간에 매각되는 일이 없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강수목원은 약 80만 평 규모의 양질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소유권은 충청남도에 속해 있다. 금강수목원을 관리해 온 산림자원연구소가 청양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세종시는 재정 여건 상 인수가 어렵다는 입장이며, 충남도와 세종시는 금강수목원을 민간매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세종시민들은 매각에 반대하며 산림자원 보존과 시민 이용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금강수목원 전체 80만평 중 실제 활용 가능한 부지는 10만 평에 불과해 민간 매각 후 개발의 실효도 없다는 게 중론이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연휴양림이 없는 지역”이라며, 금강수목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숲체험시설, 생태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 이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공공성은 물론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국기원이 명예이사장으로 활동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7월 10일 오후 2시 30분 국기원 원장실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정 전 총리는 제46대 국무총리,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국기원 명예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태권도를 우리나라 국기(國技)로 지정,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월드기네스북 등재 행사, 국회 태권도장 설립,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창설 등을 주도해 태권도와 국기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마침 이날 국기원 강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제5차 임시이사회’에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이 정 전 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국기원 이사들과 함께 태권도 발전에 공헌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명예 9단증과 감사패를 전달받은 정 전 총리는 “국가 원수들에게 수여하는 명예 9단증과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국기원 발전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를 바꾸는 Green Job 탐험’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 보는 참여형 교육 이다. 환경과 미래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유익하게 구성했다. 강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2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며, 교수·기업인·PD·기상캐스터 등 총 11명의 전문가가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습은 강의 주제에 맞춰 다채롭게 준비됐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디자인, 폐가죽을 활용한 미니파우치 만들기, 잘떼스틱 체험, 기후변화 노래 합창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체 5회 강의 중 3회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구 재정혁신 연구회’(대표의원 최미경)는 지난 7월 10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구 재정진단을 통한 재정 효율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미경 대표의원을 포함해 김명희 의장, 이상수, 박철우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정부의 감세 기조, 인구 감소, 고물가·고금리 등 급변하는 재정 환경 속에서 강북구의 재정 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중장기 재정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회는 2023~2024 회계연도 결산자료와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한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재정 통제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최미경 대표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강북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필수”라며 “이번 연구가 강북구의 재정 혁신과 건전성 강화의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를 바꾸는 Green Job 탐험’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 보는 참여형 교육 이다. 환경과 미래에 관심 있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유익하게 구성했다. 강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2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알차게 구성했으며, 교수·기업인·PD·기상캐스터 등 총 11명의 전문가가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할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습은 강의 주제에 맞춰 다채롭게 준비됐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디자인, 폐가죽을 활용한 미니파우치 만들기, 잘떼스틱 체험, 기후변화 노래 합창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체 5회 강의 중 3회 이상 참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와 경상북도 청도군이 7월 10일 청도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며 두 지역 간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2월부터 청도군과의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으며, 4월에는 청도군에 자매결연 의향서를 송부하고 교류 의사를 회신 받아 사전 실무협의를 위해 방문을 진행한 바 있다.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정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하수 청도군수, 이태인 동대문구의회의장, 전종율 청도군의회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우호교류를 넘어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농특산물 직거래 및 유통 활성화, 관광자원 공동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정·교육 등 실효성 있는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협정식 이후 동대문구 방문단은 청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신화랑풍류마을’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도시와 농촌 간 상호 보완적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강동구와 강원도 영월군가 7월 10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친선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은 문화, 관광, 농특산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폭넓은 교류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강동구민은 영월군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인 장릉, 청령포, 별마로천문대, 난고 김삿갓 문학관, 영월Y파크 등을 영월군민과 동일하게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결연 행사 후 구는 영월군 대표단과 함께 강동숲속도서관, 강동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강동의 대표적인 문화시설 현장을 소개했다. 두 지자체는 작년부터 상호 방문과 초청을 이어가며 활발하게 교류해왔다. 지난해 8월 강동구는 영월 동강뗏목축제에 참여한 것에 이어, 11월 ‘영월군민의 날’ 행사에 방문하기도 했다. 영월군도 작년 9월과 올해 1월에 강동구의 명절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특산물을 소개했으며, 지난해 10월 열린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방문했다. 강동구는 올해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영월군을 친선도시로서 초청할 계획이다. 이수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9일,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안이 서울시교육청 '2025년 제3차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덕강일2지구 내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는 강동구의 시급한 현안 사항으로, 해당 지역의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로 학령아동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4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설립 및 강빛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대책마련 등 강동구 내 학교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로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및 무소속 의원들은 9일, 국회 민병덕 의원 등이 발의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는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및 무소속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70년간 구민의 쉼터였던 생활권 침해 ▲추가 안장 요구로 인한 공원 고유의 역사성 훼손 ▲지역사회와의 소통 부재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국립묘지 지정 추진은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합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정치적 목적으로 지역에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용산구의회 국민의힘 및 무소속 의원들은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닌,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추모와 일상이 성공적으로 공존하는 ‘망우리 역사문화공원’이야말로 효창공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국립묘지라는 획일적인 틀이 아닌, 고유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주민과 상생하는 ‘효창 독립운동 역사문화공원(가칭)’으로 조성할 것을 강력히 제안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오는 7월 12일, 직접 주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듣는 ‘경청의 날’ 행사를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김남희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의 날’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애로사항, 정책 제안 등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남희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 등 광명 전역에서 방문하는 시민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지역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희 의원은 “무더위에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지역사무실에 들러 주시길 바란다”며 “작은 불편부터 지역의 미래에 대한 제안까지 어떤 이야기든 소중히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3월 처음 실시한 ‘경청의 날’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김 의원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 참여형 의정활동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