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실내 파크골프장 3개소에서 ‘실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한다. 실내경기로 진행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과 장애인, 어르신도 함께 어울리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일반부(남·녀) ▲시니어부(남·녀) ▲장애인부(남·녀)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면서도 경쟁을 넘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 주민과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으로 1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다.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나 영등포구 실내 파크골프장 ▲1호점(신길3동 신청사) ▲3호점(신길3동 구청사) ▲4호점(대림1동 주민센터)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참가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내 파크골프는 야외 파크골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5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휠더월드’ 행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모두 존엄하게 사는 삶, 모두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영등포구 대표 인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휠더월드(Wheel The World)’라는 명칭은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을 담아,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존엄과 권리를 존중받는 세상을 상징한다. 축제는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풍물놀이·합창·댄스 등 공연 ▲체험·캠페인 부스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 ▲어린이 놀이마당 ▲장애인권 인형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후 6시부터 ‘다르거나 같거나 인권영화제’가 열려 ▲인권영화 초청작 3편 ▲당사자 제작 영화 3편이 야외 상영된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함께 인권 감수성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인권의 가치와 소중함이 깃든 장소를 찾아가는 ‘2025년 인권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25일과 26일 운영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28일, ‘세상을 밝히는 빛 감사데이’라는 이름을 걸고, 정릉4동 지역 후원기관인 태평양약국과 수라상을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손길을 보태온 후원 기관에 직접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협의체는 후원 활동 현장을 담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고, 감사 키트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취약계층 발굴 신고 안내 홍보물도 함께 전했다. 단순한 감사 인사에 그치지 않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 안내까지 담아낸 점이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규 정릉4동장과 박찬순 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태평양약국과 수라상을 방문해 후원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기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태평양약국’은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수라상‘매주 12가구에 정성 어린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찬순 협의체 위원장은 “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북복지재단이 지난 30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안녕가족봉사단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10회기 중 4회기 이상 참여한 24가족이 수료를 했다. 성북구 안녕가족봉사단은 ‘무탈하고 편안하다’는 뜻의 안녕(安寧)을 바탕으로 안녕한 성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성북구 대표 가족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43가족이 10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안녕가족봉사단 발대식 및 탄소사냥꾼과 함께하는 탄소이야기 △안부봉사활동 △성북구 역사볼런투어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기후위기와 재난대응 △기후위기와 환경실천 △가족봉사단 수료식 등이 있었다. 성북복지재단 윤재성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로 나눔의 즐거움은 두 배가 되고, 가족 간의 유대는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북복지재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00 가족은 “가족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20개 동에서 『2025년 하반기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구청장실은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승로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긴 대표 소통 사업이다. 주민이 구청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직접 동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성북구의 대표 현장 소통 모델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현장구청장실은 그간 접수된 주민 제안과 해결 성과를 구청장이 직접 발표(PPT) 형식으로 주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제안 접수부터 해결 과정, 진행 중인 사안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성과발표 구성은 더욱 창의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현장구청장실을 만들기 위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구청장과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지난 8월 28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2025년 성북구 복지인적안전망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동네돌봄단, 구석구석발굴단 등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고진선 관장이 ‘관계형성이 힘든 지역주민 이해하기’를 주제로 맡았다. 강의에서는 우울, 자살, 알코올 중독 등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 대한 사례 접근과 상담 방법, 위기상황 대처 및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성북구 복지인적안전망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또한 변화하는 복지 서비스와 돌봄공백아동 발굴 방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져 지역 내 복지활동의 이해도와 효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우리동네돌봄단은 52명의 인원이 성북구 20개 동에서 복지취약계층과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7월까지 월평균 4,269가구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총 80,601건의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구석구석발굴단은 봉사 의지가 강한 120명의 주민들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창작집단 싹의 인형극 ’환상공간‘이 한국 작품 최초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씨어터 어워드(Edinburgh Fringe Festival Theatre Award)와 아시안 아츠 어워드 최우수 퍼포머상(Asian Arts Awards Outstanding Young Perform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상공간‘은 강북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 공모사업‘ 예술창작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으로, 2025년 강북Festa 공연작으로도 선정됐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3천 편 이상의 공연이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다. 이번 수상은 단일 작품의 성과를 넘어, 지역문화재단의 지원이 한국 공연예술의 세계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은 현지 관람객 평점 별 5개, 전문 매체 평점 별 4~5개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총 23회 공연 중 10회는 전석 매진됐으며, 평균 객석점유율은 87%에 달했다. 세대와 국적을 넘어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가능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서울꿈의숲 볼프라자에서 열리는 ‘2025 나눔과 순환의 즐거운 장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자원순환과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축제다. 중고물품 교환·판매가 이뤄지는 ‘아나바다존’, 업사이클링·재활용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탄소중립·자원순환 홍보를 진행하는 ‘캠페인존’ 등이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중고물품 물물교환을 희망하는 강북구민으로, 개인 50팀과 단체 2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9월 18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문화 확산을 위한 ‘잔반ZERO 실천 인증샷 챌린지’가 새롭게 진행된다. 식사 전 음식 사진과 식사 후 빈 그릇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강북구, #나눔과순환의즐거운장터, #잔반제로인증샷챌린지)와 함께 게시하거나 지정 이메일로 전송하면 보상품인 칸칸이 반찬통(총 400개 한정)을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8월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종합훈련 부문 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가했다. 대회는 다수환자 사고 현장 대응을 가정한 도상훈련, 재난골든벨,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훈련, 재난의료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강북구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환자 분류·이송 체계, PS-LTE 기반 통신망 운영 능력, 현장 대응 협업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도상훈련과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훈련을 포함한 종합훈련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팀으로 선정됐으며, 재난골든벨 개인전에서도 2등을 기록했다. 구는 2018년 제1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후,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는 3관왕을 달성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평소 진행해 온 재난대응 모의훈련과 지역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꾸준히 강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의 중심 광화문이 전 세계적인 미디어 랜드마크로 도약한다. 종로구는 9월 5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세종문화회관 앞)에서 'K 페스타-광화문스퀘어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한다. 국가대표 미디어 공간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첨단 기술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혁신적인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행사는 19시 개막선언과 광화문스퀘어 사업 소개로 시작해 내빈 축사, 점등 퍼포먼스, 미디어월 아트 영상 상영, K-pop 축하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사회는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맡아 국내외 참석자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오프닝 세리머니의 백미인 점등식은 시민과 내외빈이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전광판에 불빛이 켜지는 장면을 완성한다. 종로구와 KT, 서울시, 국가유산청이 제작한 미디어월 영상 역시 이날 최초로 공개한다. 축하 공연에는 풍물패 청음, 전자현악 그룹 디오네, 인기 가수 자이언티, 신인 아이돌 코르티스가 출연한다. 한편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인 광화문스퀘어는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