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맘껏 춤추고, 노래하고, 놀 수 있는 우리만의 아지트가 생겼어요” 서울 강서구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모두의 연습실’ 3호점을 오는 14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모두의 연습실’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춤, 노래, 연극,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료는 무료다. 이번 3호점은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초원로11길 19) 지상 3층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7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 번에 최대 10명, 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예약 당일 방문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네이버’에서 ‘강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을 검색한 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및 이용 방법은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모두의 연습실’이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지난 8일, 구청사 1층 유휴공간에 조성한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유럽 상추 품종 ‘버터헤드’를 마포구 대표 복지사업인 ‘효도밥상’의 식재료로 쓰일 수 있도록 마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스마트팜’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미래형 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2023년 9월, 구청사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약 10㎡ 규모의 수경재배 기반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스마트팜의 원리와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직접 모종을 심고 수확해 요리 활동까지 체험한다. 현재는 상추, 루꼴라, 바질 등 다양한 엽채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된 작물은 복지사업 등에 활용된다. 이번에는 그 일환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에 스마트팜 수확물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르신 식단에 직접 제공되는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7월부터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2025년 5월 19일 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2028년 5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제2·3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완화된 데 따른 조치다. 개정 내용에 따르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기존 200%에서 25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존 250%에서 300%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양성화가 가능해졌으나,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포구는 상담센터를 설치하게 됐다. 상담센터는 마포구청 3층 건축민원상담실에 설치됐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은 마포구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전문가가 담당한다. 전문가는 마포구 소재 건축물에 대한 위반사항과 건축허가(신고) 등 전반에 대한 내용을 1:1로 상세히 설명하고 양성화 가능성 여부에 대해 안내한다. 전문가가 양성화 가능성이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숲, 사람, 건물이 하나 되는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구는 지난 8일(화) 오후 2시, 메리츠화재 봉래동사옥에서 정비사업 시행자, 전문가, 공공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녹지공간 메이커스데이(PARK-nizing Makersday)’ 워크숍을 열고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개방형 녹지’는 민간 부지 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지공간을 말한다. 서울시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전략' 등에 따라 도심부 정비사업 시 필수로 개방형 녹지를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개방형 녹지공간 통합관리 운영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녹지공간 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여기에 더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정비 사업시행자들과 함께 개방형 녹지공간 지구통합관리의 필요성과 중구형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숲·사람·건물이 하나되는 중구를 위한 새로운 도심 비전을 실현할 때”라며 “개방형 녹지공간 조성을 넘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자체 개발한 AI 챗봇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 1주년을 맞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 ‘부응이’는 지난해 7월부터 24시간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 관련 거래신고 안내,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계약 시 유의사항,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부동산 정보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피해 사례도 증가하는 요즘, 부동산 관련 문의를 어디에 어떻게 물어야 할지 막막한 순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부동산중개사무소 정보 조회, 조상땅 찾기, 개별공시지가 조회 및 이의신청 방법, 부동산 복지 통합 신청, 서울 부동산시장 월간동향 제공 등 생활밀착형 부동산정보를 강화하며 ‘부응이 2.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7월 초 기준 채널가입자는 3,000여 명에 이른다. 중구는 ‘부응이’ 1주년을 기념하여 8월 1일까지 빈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서울 중구 부동산정보과’ 또는 ‘부응이’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한 후, 채팅 화면 하단의 이벤트 신청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힐링냉장고' 운영을 7월 15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된 노원구의 대표 폭염 대책 사업이다. 지난 7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등 이례적으로 빠른 더위가 이어지자, 당초 7월 23일로 예정됐던 운영 시작일을 15일로 앞당겨 조기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운영 장소도 확대했다. 주민 이용이 많은 하천변인 ▲중랑천(4개소) ▲당현천(2개소) ▲우이천(1개소)에는 총 7개소가, 산책로에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2개소) ▲영축산 순환산책로(2개소) ▲경춘선 산책로(3개소) ▲불암산 나비정원(1개소) 등 총 8개소가 설치됐다. 여기에 올해는 지난해 ‘힐링냉장고’ 운영 후 실시한 구민 만족도 조사 결과와 무장애 숲길 추가 개통 상황을 반영하여 ▲영축산 무장애숲길(영축산 어울마루) ▲중계근린공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청백아파트 인근) 등 3개소를 추가했다. 운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로, 장소별로 오전 7시부터 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8일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노숙인 일상 복귀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노숙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이·미용, 이동목욕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노숙인의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통해 지역 내 노숙인들에게 심리상담과 시설 연계 입소를 위한 1:1 심층상담을 실시하고,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동목욕 서비스를 제공해 청결한 위생상태를 지원했다. 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의 전문 미용사들이 노숙인들의 단정한 용모를 위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반포지구대는 현장 안전관리와 돌발상황 대처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들에게 건강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따뜻한 도시락을 지원하고,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세면도구, 생수, 쿨링패드 등 개인위생용품을 포함한 구호물품도 제공했다. 또, 사진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증명사진을 촬영하고 추후에 인화해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용리단길(한강대로 148~한강대로52길 41)’ 일대를 포함한 주요 도로변 가로등주와 전신주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단지, 명함, 스티커 등 무분별하게 부착되는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용리단길과 한강대로 일대의 공공시설물(가로등, 교통신호기 등)을 집중 정비함으로써 거리 미관 개선은 물론 쾌적한 보행로 조성까지 기대된다. 설치는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한강대교 방면 ▲서울역 방면 청파동 입구 교차로 ▲용리단길 주변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됐으며, 총 600여 개 전신주 및 가로 시설물에 약 855㎡ 규모의 시트가 부착됐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녹사평역~한강진역 구간과 삼각지 주변 상업지역 등 460개소 대해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된 시트는 광고물 부착이 어려운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스티커나 전단지 부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여름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시즌(여름·겨울) 쉼터’를 포함한 4종의 폭염 대응시설을 본격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용산구 폭염 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저감시설 확충 ▲폭염 시 행동요령 홍보에 더해, ‘투시즌 쉼터(냉온사랑방)’와 ‘생수자판기(용산수를 마셔용)’ 등 신규 시설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 폭염 대응시설 4종 운영 개요 ‘투시즌 쉼터’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모두에 대비할 수 있는 냉·난방기와 의자가 설치된 소규모 스마트 쉼터다. 기존 스마트 쉼터 대비 설치 비용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예산 부담이 적고, 공간 제약도 크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현재 ▲꿈나무종합타운 ▲중경고등학교 ▲이촌2동 주민센터 인근 버스정류장 3곳에 설치되어,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그늘막’은 온도 센서를 기반으로 자동 개폐되는 구조물로, 올해 신규로 21곳에 설치된다. 기존 설치된 그늘막을 포함하면 총 130개소에서 운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336억 원(재산세 및 병기 세목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2,125억 원 대비 9.9% 증가한 수치다.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7월과 9월 과세기준일(6월 1일) 기준으로 주택·토지·선박 등 부동산을 소유자한 구민에게 부과한다. 7월 재산세는 주택(1/2), 건축물·선박에 대해 부과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분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단, 재산세(본세+도시지역분) 금액이 10만 원 이하인 납세의무자에게는 7월에 전체 세액이 일시고지 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특례세율을 적용한다. 주택가격 3억 이하 43%, 3억 초과~6억 이하 44%, 6억 초과 45%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과세표준에 적용하고,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인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과세구간별 0.05%씩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한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그 외 ▲자동이체, ▲가상계좌 이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