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 보건소가 ‘2025년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구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과 예방 관리 체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당당한 당뇨교실 ▲찾아가는 건강교실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자기혈관 숫자알기 실천 운동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해왔다. 특히 ‘당당한 당뇨교실’은 혈당측정기 사용법부터 식생활 관리, 운동 실습까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당뇨 관리법을 교육해 교육 만족도 4.95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의 자기관리 역량과 실천 의지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23개 기관에서 총 1,708명이 참여하며 주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였다. 어르신 중심에서 전 연령층과 근로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 전후 혈압·혈당 측정을 병행해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에도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구는 순천향대학교병원과 일차의료 만성질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7일,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을 소개하는 가상 공간 플랫폼(ZEP) 기반 '고교학점 ZONE'을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고교학점 ZONE'은 학점제형 공간 조성의 원리 안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학교 공간 소개, 공간 조성 실제 사례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가상공간 플랫폼(ZEP)에서 참여자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캐릭터인 ‘자라나’를 이동하면서 고교학점제 핵심 공간이 담긴 가상학교를 탐방할 수 있다. '고교학점 ZONE'에서 소개되는 학점제형 공간은 총 10종으로 △선택 교과실 △홈베이스 △소규모 강의실 △대형 강의실 △도서관 △진로진학 상담실 △자기주도학습실 △디지털 교실ㆍ온라인학습실 △학습카페 △문화예술 공간(갤러리)이 가상학교 한 층에 집약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각 공간은 서울시교육청 내 우수 조성 사례를 참고하여 가상 공간으로 제작됐으며, 참여자는 공간에 접근해 해당 공간이 고교학점제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설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 관내 45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형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혁신기술들이 시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에서 동시에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초기 기술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하는 서울형 R&D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는 AI 기반 약자기술은 디지털 취약계층이 스마트폰 이용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물리적 장벽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메디인테크・노리페이스・펫나우 등 지원기업들은 대규모 투자유치와 대기업 협력, 글로벌 전시회 진출 등 산업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AI 탑재 시각장애인 스마트폰 솔루션을 개발한 ㈜루트파인더즈는 2025년에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동식 스마트 동물용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한 ㈜메디인테크는 누적 투자액 280억 이상을 달성했으며, 인공지능(AI)로 위변조 보험 청구서류를 찾아내는 ‘지능형 통합 문서 사기탐지 시스템’을 개발한 ㈜노리스페이스는 교보생명 등 금융 및 보험 업계 대형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비문인식 인공지능(AI) 기술의 ㈜펫나우는 누적 투자액 69억 원을 기록하고, ‘MWC (Mobile World Congre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서울배달+ 땡겨요’를 이용하는 서울 시민 400명과 가맹점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인지도 조사 결과 SNS 홍보 효과, 혜택 중심 정책, 중개수수료 절감 등 명확한 긍정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만족도 수준과 공공배달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배달+ 땡겨요는 시장 점유율이 7.77%(2025년 11월 기준)까지 상승해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1,340억 원(1월~11월)으로 지난해 동기(370억 원) 대비 262% 상승했다. 이는 실제 배달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시민 대상 조사에서는 서울배달+땡겨요 만족도에 대해 65.5%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이용 이유로 ‘할인쿠폰·포인트 등 혜택 우수(20.9%)’,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가능(20.9%)’이 공동 1순위를 기록해, 서울사랑상품권·땡겨요상품권 등 연계 혜택이 이용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응답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6,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 6,000호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이번 모집에서 일반공급 5,350호, 신혼부부 특별공급 500호, 세대통합 특별공급 150호를 배정해 시민의 주거 선택권을 넓힌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 500호는 ‘미리내집(장기전세Ⅱ)’과 연계한 물량이며 올해 총 700호를 공급해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시민이 원하는 민간주택(보증금 4억 9천만 원 이하)을 물색하여 찾으면 서울시가 보증금의 30%(최대 6,000만 원)를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제도다. 보증금이 1억 5,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보증금의 50%(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 폭을 넓혀 실질적인 주거비 절감을 돕는다.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는 보증금 지원 혜택과 더불어 입주 후 자녀를 출산(태아 포함)하면 10년간 거주한 뒤 ‘미리내집’으로 이주를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학생 보건교육 및 건강관리 전문 단체인 보건교육포럼(이사장 우옥영, 경기대학교 교수)은 2025년 11월 국내 최초로 당뇨병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중고등학생용 교재를 ‘보건’ 교과서 형식으로 개발하며 서울과 인천, 경기 5개 중고교 11개 학급에서 파일럿 수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일럿 수업은 보건교육포럼과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의 청소년 당뇨병 교육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당찬스쿨(KiDS, Kids and Diabetes in School)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당찬스쿨(KiDS)’ 연계 교과서형 교재 첫 개발 보건교육포럼은 최근 소아청소년의 2형 당뇨병 증가율이 급속하게 높아지는데, 이에 대한 인식 부족과 당뇨병에 대한 편견 등으로 예방 및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장 교사 설문과 2022 보건과 교육과정, 국제당뇨병연맹(IDF)의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KIDS’ 등을 참고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학교 현장 활용도가 높은 자료를 개발하고자 했으며 보건교육포럼 홈페이지(https://buly.kr/FWUBdyb)에서 자료를 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건강 ON!, 편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는 12월 15일 오후 4시 30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보육 온(on)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마포구 특화보육모델의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에 열린 ‘보육 공감 토크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적·법률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보육 교직원과 양육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보육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크콘서트는 ‘함께 만드는 보육, 공감 100℃’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보육지원학회장 김진욱 교수와 서울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자문변호사 이상동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어린이집 운영 현장의 실제 사례부터 제도 개선 방향까지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8월 보육 공감 토크콘서트 이후, 계절이 바뀌는 동안에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열정은 계속돼 왔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우리 구의 차별화된 특화보육모델을 함께 논의하고, 보육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최우수’는 가장 높은 평가 등급이다. 이 사업은 자신감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취업연계 등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궁극적으로 청년들의 의욕 고취를 통한 사회복귀를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서대문구는 사업참여자 발굴, 프로그램별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올해 들어 구직단념청년 등 12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시행했으며 94%의 높은 수료율(113명 수료)을 나타냈다. 또한 57명에게 취업을 연계해 이들의 사회복귀를 지원했다. 구직단념청년 발굴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의 MOU 체결 4회, 46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 활용, 지난해 참여자 사업 후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연말을 맞아 수도 서울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격려 방문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로 화생방작전 전문부대이다. 군의 화생방 방호 작전 및 지원과 연합‧합동작전, 대국민 지원을 담당한다.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성배(송파 4선거구) 의원, 이승복(양천 4선거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시의회 방문단은 전종율 사령관과 정재호 참모장 등으로부터 부대 일반현황을 공유받고 환담을 나눴다. 최호정 의장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덕분에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라며,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을 지키는 그 충성, 열정,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재난‧재해 현장에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늘 함께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순환경제 시대, 자동차와 의류 산업에서의 전과정평가(LCA)의 역할’을 주제로 12월 17일 오후 3시 ‘제33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사회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제품 전 주기에 걸친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전과정평가(LCA)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의류 산업은 공급망이 길고, 자원 사용량이 많아 선제적 규제 대응과 함께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마련이 필수적인 분야로 뽑힌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탄소·순환경제 규제 흐름을 이해하고, 제품 및 공급망 단위에서의 전과정평가(LCA)를 활용한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정환수 국립환경과학원 박사는 ‘자동차 산업의 전과정평가(LCA) 도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국내외 자동차 온실가스 규제 및 국제 표준화 동향, 관련 표준·법 도입 현황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사의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자동차 전과정평가(LCA)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어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