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인덕대학교(총장 김광만)와 손잡고 '제2회 스타트업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을 돕고,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박람회에서는 총 3개 기업이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고, 이 중 일부는 이후 외부 투자기관으로부터 초기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노원구청과 인덕대학교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오는 12월 19일 오후 2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선 식전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창업 IN 경진대회가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전에 모집한 예비창업자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홍보하고 창업 유관기관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다. 대학부와 더불어 올해는 고등부 참가팀도 함께하며 총 10개 팀이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표한다. 참가팀들은 창업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수상팀으로 선정되며, 수상팀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학생들의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구는 이번에 신규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어린이 신청사 투어 진행 보조’ 등 참여형 업무를 신설했다. 모집 인원은 총 47명이다. 특화직무는 ▲학습지도(8명) ▲유아 활동 및 학습 보조(16명) ▲영어 활용(2명) 등 3개 분야 26명, 일반직무는 ▲행정(12명) ▲복지(9명) 등 2개 분야 21명을 선발한다. 단, 특화직무 지원자는 교대·사범대 재학, 일정 기준 이상의 공인 어학 성적 보유 등 추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발 후에는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영어도서관, 영어놀이터 등에 투입돼 학습지도와 돌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일반직무 선발자는 구청·동주민센터·키움센터 등에서 민원 응대와 업무 보조 등의 역할을 맡는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주 5일 하루 5시간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은 2025년도 세종한국어평가(Sejong Korean language Assessment, 이하 ‘SKA’)를 전 세계 22개국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9월로 10회차를 맞은 SKA는 제2외국어로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이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숙달도 평가로, 2025년에는 3월·6월·9월 총 3회 시행됐다. 72개 기관에서 약 6,400명이 응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시행기관이 21개 증가하고 접수 인원이 약 1,000명 늘어난 것으로, 응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SKA에서는 평가 방식의 혁신도 두드러졌다. 특히 6월 제9회 평가부터 모바일 앱 기반 말하기 평가가 일부 기관에 처음 도입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국외 평가 환경의 제약을 고려해 BYOD(Bring Your Own Device, 개인 기기 지참)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응시자가 평소 사용하던 기기를 통해 보다 익숙하고 편리하게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인터넷 기반 ‘단계적 적응형 세종한국어평가(이하 ‘i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 이동근) 거마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문학기반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거마도서관은 2024년 상주작가 지원사업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거마도서관은 올해의 상주작가로 최혜진 그림책 작가를 선정하여 7개월간 작가 북토크 <당신의 작가를 초대합니다>, 작가와 일대일 만남 <하고 싶은 거 다, 해!해살롱>,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방방마을 대작전>, 어린이 그림책 창작 <꼬북꼬북(GO-BOOK GO-BOOK) 어린이 북클럽>, 엄마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본 <쓰고 그리는-엄마의 그림책 산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다. 특히 <쓰고 그리는-엄마의 그림책 산책>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엄마들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본 프로그램으로, 결과물「엄마는 간다」를 출간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방이2동 자치회관에서 오는 12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알아두면 든든한 부동산 임대차 계약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청년 1인 세대 전·출입이 잦은 방이2동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했다. 2025년 11월 기준, 방이2동 1인 세대 중 20~39세는 6,412세대로 송파구 27개동 중에서 가장 많다. 방이2동 전체 1인 세대(10,262세대)의 60%를 차지하는 규모다. 강의는 방이2동 주민이자 현직 공인중개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회 상담위원, 송파구 우리마을공인중개사 상담관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부동산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다. 세부 내용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 및 의무, 부동산 계약 시 필수 점검 사항, 맞춤형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의는 특히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주민이 실제 계약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직접 질문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질의응답 시간을 넉넉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방이2동 자치회관(송파구 오금로11길 65, 리버리치 오피스텔)에서 열린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주민 이용이 많은 관내 명소, 전통시장, 복지시설, 주요 거리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예산과 함께 기존 와이파이존의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주민 수요가 많은 지역에 와이파이존을 새롭게 구축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공공 무선인터넷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2017년 이전에 설치된 실외 공공 와이파이존 33개소의 노후 공유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해 단말 이동 시 접속이 끊기는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이용자가 어느 곳에서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와 함께 실외 공공 와이파이존 22개소(△도림천 제방길 산책로 10개소 △신구로 유수지 등 민원 요청 지역 6개소 △신규 스마트폴 설치 구역 6개소)를 신규 구축해 주민 생활권 전반의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또한, 실내 공공시설 14개소(△구청 6개소 △주민센터 4개소 △자치회관 2개소 △푸른수목원 2개소)의 노후 장비를 전면 교체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악구가 지난 9일 ‘2025년 1인가구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1인가구 지원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1인가구 유관기관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악구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1인가구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동 4개소와 개인 8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되어 노고를 치하했다. 관악구는 서울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불안 해소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관악형 작은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동 단위로 구축함으로써, 촘촘한 생활권 기반 지원체계를 확립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여가 ▲문화 ▲소모임 ▲건강 상담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1만 명에 달하는 1인 가구 주민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효과를 거두었다.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1인가구 특성에 맞춘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악구가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를 석권하며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복지 행정 성과를 거두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하며 압도적인 ‘3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일방적인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과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핵심으로 하는 관악구만의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국가 공인 평가이다. 관악구의 성과는 특히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빛났다. 구는 올해 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구는 고립가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별빛마실학교, 이웃살피미 등 참여형 관계망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내 백년시장과 수유재래시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2개 분야 우수사례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백년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먹거리)’ 분야, 수유재래시장은 ‘디지털전통시장(온라인 판로확대)’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레트로 감성 야시장 ‘백년나이트’로 지역상권 활력 인정받은 ‘백년시장’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백년시장은, 4월 사업단 출범 이후 야시장 특화환경 조성, 어린이 장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하며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백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추진한 야시장 ‘백년나이트’는 레트로 감성을 접목한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은 ▲3천 원 정액 맛보기 티켓 ▲코스 안주 티켓 등을 도입해 방문객 부담을 낮추고, 시장 이벤트 참여자에게 지급한 ‘수백이 코인’을 활용해 시장 내 추가 소비와 재방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9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아홉,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 고3 전환기 특강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인 전환을 앞둔 청소년들이 긍정적 자기인식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신광여자고등학교, 보성여자고등학교, 용산철도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명사특강이 진행된 ‘강의존’ ▲휴식과 체험을 제공하는 ‘힐링존’으로 구성됐다. 강의존에서는 미국 대형 화물항공사 Ameriflight 부기장 출신 오현호 강사가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빛나게 한다: 실행력 스킬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 강사는 도전 정신과 실천의 중요성, 경험 기반의 동기부여를 전달하며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존에는 인생네컷 포토부스와 마음건강·흡연예방·청년지음 홍보 부스 등이 운영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재충전 공간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졸업 축하’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