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32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2일, 강남청소년센터와 청담다함께키움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안전 및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 우종혁 부위원장, 전인수·한윤수·윤석민 의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맞벌이 가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높아지는 현실을 고려해 두 센터가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성장,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이번에 청취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집행부와 협의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각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직접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민간에 위탁해 운영되는 센터가 아동에게는 안전한 돌봄을, 청소년에게는 주도적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은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일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긴 연휴 시민들의 돌봄과 외로움을 달랠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최 의장은 운영 4개월여 만에 상담 1만 5천 건을 돌파한 외로움안녕120 콜센터를 방문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로, 누구나 24시간 365일 전화나 채팅을 통해 외로움·고립·운둔 등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상담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콜센터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공기업 시험 준비를 하면서 외로움을 느낀 청년이 상담사들의 따뜻한 조언과 지지로 큰 힘을 얻고 7월에 최종 합격했다는 사례부터 40년 넘게 다닌 회사를 은퇴하고 갈 곳도 할 일도 없어 우울했는데 상담을 통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응원하게 됐다는 사례 등 실제 많은 시민들이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위안과 힘을 얻고 있었다. 이어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이동해 프로그램실, 라운지, 공유주방 등 시설을 둘러보고 1인가구 지원 대책들을 살폈다. 최 의장은 이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9월 1일, 제332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에서 도시공간본부가 도시를 규제하고 관리만을 하는 것이 아닌 유연하고 창의적인 철학으로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오늘의 서울은 수십 년 전 도시계획과 정책 결정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서울 역시 지금 우리가 어떤 기준과 방향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규제’를 중심으로 도시정책을 판단하고 정비하는 기존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공간을 ‘유연’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안한 ▲1972년에 시작되어 50년째 규제되고 있는 1종 전용주거지역 등 저층 단독주택 중심의 규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종세분화 제도, ▲공공성과 고밀 개발을 강조하는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인 도심복합개발, ▲보전과 고밀 개발을 동시에 실현하는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진구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기념식은 ‘당신이 광진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약 400여 명이 모여 서로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자리로 마련된다. 광진구는 사회복지 분야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과 축하 공연을 통해 사회복지의 가치를 구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과 헌신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다져왔다. 이번 기념식은 이러한 노력과 헌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복지공동체로서의 연대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진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한 특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신북초등학교 후문 앞(월드컵북로38가길)에서 후문 신설 및 통학로 개선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서울신북초등학교는 통학로의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후문을 신설하지 못하는 불편한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확보해 학교 후문을 새롭게 설치했다. 아울러 후문 앞 보행로 정비와 횡단보도 설치도 함께 추진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로써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통학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종금 신북초등학교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마친 후 개선된 통학로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변화된 통학 현장을 확인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이 준공식은 공사 완공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배우고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큰 걸음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트로이카 역동전’ 출정식을 열고, 제5회 관내 3개 대학 연합체육대회의 막을 성대히 올렸다고 밝혔다. ‘트로이카 역동전’은 동대문구 관내 대학인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체육대회로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진 축제다. 대회는 9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2일 남자 축구 예선 ▲9월 3일 여자 축구 예선 ▲9월 4일 농구 예선 ▲9월 6일 E-스포츠 예선이 진행된다. 이후 9월 12일 여자 축구 및 남자 축구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트로이카 역동전’은 지역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 체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은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트로이카 역동전이 대표적인 청년 지역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2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 및 서대문구체육회(회장 최진교) 관계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선수단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4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하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농구 교실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서대문구의 자랑이자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SM그룹의 공식 후원 협약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는 농구단은 다음 달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4월 신촌역사로 사옥을 이전하며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더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SM그룹 임직원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8월 28일 의료기기업체 무송엘티씨로부터 ‘울트라 3분 패치’ 35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울트라 3분 패치’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의료용 패치로, 근육통과 관절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기탁된 물품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에 배부되어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동대문구청 5층 구청장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무송엘티씨 박보성 이사와 황성수 이사가 함께했다. 이번 기탁은 무송엘티씨 이사이자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마술사 레오(본명 김진섭)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무송엘티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패치를 어르신들께 전달해 건강한 일상 유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술사 레오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장기 홍보대사로서 마술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주)라인건설 위우량 소장이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부터 동시에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건설업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위우량 소장은 현장에서 ‘안전제일’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무재해’ 달성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대책과 친환경 시공 방식을 적극 도입해 모범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민원 없는 현장을 조성해 공공택지 조성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위 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을 이끌며 현장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인정받았다. 현장 밖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점도 이번 수상에 크게 작용했다. 수원 당수지구 조성사업은 위 소장이 맡은 대표 현장으로 꼽힌다. 당수동과 금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당수지구는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총 94만8,967㎡ 규모로 확정된 대규모 공공주택 개발사업이다. ‘스마트도시’와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이 함께 추진되며, 오는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은 2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함께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한 뒤,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북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왕궁 복원사업과 관련해 안 의원은 “익산 왕궁터는 백제 왕궁의 역사성과 한센인 정착지라는 아픈 기억을 함께 간직한 공간”이라며, “그동안 축사 매입과 철거로 수질이 크게 개선된 만큼 이제는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환경부, 기재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왕궁 복원은 익산을 넘어 전북 전체의 역사·생태 관광 중심지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다”며 “전주 한옥마을, 완주의 농생명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역 사회의 관심사인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의와 더불어, 안 의원이 제안한 ‘전주·완주·익산을 아우르는 전북형 100만 메가시티 구상’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안 의원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최소 100만 명 규모의 광역 경제권을 조성해 교통·산업을 연계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교통의 허브이자 중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