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지친 직원들의 심신단련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근 지역주민과의 건강 체조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언택트 사업 "걷기 챌린지"를 통한 우수자 선정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건강 체조교실은 6월 초부터 근력강화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4개월, 주 2회로 전문 운동 강사를 초빙해 근력 운동, 비만 예방 체조,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댄스 등 신체활동 늘리기 지도로, 일상생활에서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건강 측정에 따른 전문인력의 1:1 맞춤형 영양 및 운동 상담 등의 정보가 전달되었다. 이와 더불어, 모바일 앱 내 완주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완주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였다. 이달 초 2주 동안 10만보 걸음수를 달성한 140여명에게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 할 수 있도록 건강운동꾸러미를 보상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걷기 챌린지의 경우 지역주민의 관심과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악취 및 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7만3000여 개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전체를 대상으로 살균·소독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여름철이 되면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음식물쓰레기가 쉽게 부패하는 데다 수도전이 설치되지 않은 원룸 밀집지역 등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의 세척이 잘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악취 및 해충 발생의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시는 살균·소독제와 분무기를 각 수거업체에 지원해 음식물쓰레기 수거 시마다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원룸 밀집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민원다발지역 등에 대해서는 전용 세척차량을 별도로 운행해 세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살균·소독 추진 현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를 자율적으로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수거용기 관리 안내 및 홍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 청소지원과 관계자는 “민원다발지역을 우선적으로 소독 실시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음식물 수거 후에는 수거용기를 자율적으로 세척 관리해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은 다음 달 13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청소년 등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계문학 깊이읽기’ 강독을 진행한다. 이번 세계문학 특강은 각 회별로 △위대한 개츠비 △이방인 △노인과 바다 △오이디푸스왕,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 △빌러비드 등의 책을 읽고 문학을 철학적, 역사적 관점에서 분석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문학에 대한 단순한 해석에 그치지 않고, 각 시대별로 당시 사람들의 정신과 언어를 분석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인간의 역사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차별 강독 주제는 △개츠비, 낭만과 자기도취적인 소비주의자인가. 신대륙의 꿈을 간직한 자인가?(위대한 개츠비) △관습에 마비된 삶, 세상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이방인) △출발과 모험 그리고 돌아옴의 영웅 스토리(노인과 바다)△신에 의해 오염된 몸을 풍요로움을 주는 몸으로 바꾼 오이디푸스(오이디푸스왕, 콜로누스의 오이디푸스) △사랑받지 못한 존재를 사랑하는 자들의 이야기(빌러비드) 등이다. 회차별 수강인원은 20명이다.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개미미용봉사회가 지난 21일 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성동에 거주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개미미용봉사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혜선 회장은 “재능을 기부해 주민들이 단정해진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봉사회는 2022년 전남도자원봉사센터의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복지시설, 요양병원, 경로당 등을 찾아 이미용 봉사를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최성철 대성동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을 기부하신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웃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대성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 챙기세요.” 전주시보건소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약 2주 동안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영양·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초기검진 △중간검진△최종검진 등 3회만 보건소를 방문하면 돼 시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건강관리를 위한 모바일 연동 스마트밴드가 지급된다. 분야별 맞춤형 상담과 주 1회 건강정보가 제공되고, 건강 습관 개선을 위한 각종 미션도 준비돼 있다. 만 19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보다 전문적인 진료가 요구되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질환자와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는 비 질환자 중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을 많이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수칙 강화 기간에도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모바일 기반의 비대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시가 올해 도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으로 인한 일본뇌염 환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의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는 소형 모기이며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개체수가 늘어난다. 일본뇌염은 신경계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질환으로 무증상 감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부는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연축성마비, 중추신경계 이상, 기면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가급적 모기에 물리지 않아야 하며 야외활동 시 긴바지, 긴팔옷 입어 피부노출 최소화, 노출된 피부나 옷에 모기기피제 사용,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가정 내 방충망, 모기장 사용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 접종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목포시가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공익감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11월 19일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관련된 공익감사청구서를 접수한 감사원은 올해 2차례(2월, 4월) 감사를 실시해 모두 위반사항이 아니라고 종결 처리했다. 지난 4월 13~15일 감사원은 ‘폐기물처리시설 국고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제안서 적격성 검토 후 환경부와 예산지원에 대한 사전협의를 해야 하지만 적격성 검토 완료 전 예산지원을 사전협의해 지침을 위반했다’는 주장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목포시가 KDI의 적격성 판단 전 ‘사전예산협의’를 신청하고 환경부가 필요 절차를 안내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종결 처리했다. 이에 앞서 감사원은 지난 2월 14~16일 현장방문을 실시해 감사 청구사항 총 4건 중 3건을 종결 처리한 바 있다. ‘시의회 의결없이 신안군과 에너지회수 발전시설 설치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는 주장에 대해 감사원은 “BTO(수익형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민간사업자가 사업비를 부담하므로 예산외 의무부담이 없어 의회 의결대상이 아니다”고 판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 이하 연구원)은 올 상반기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및 중금속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북한 핵실험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원과 도교육청이 합동으로 수거하고, 연구원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대상은 도내 학교급식 납품업체 37개소에서 수거한 수산물 95건(명태, 낙지, 새우, 오징어, 고등어 등)이다. 검사항목은 방사능 2항목(요오드, 세슘)과 중금속 3항목(납, 카드뮴, 수은)이다. 검사 결과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고, 중금속은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70건을 추가로 검사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사능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스트론튬, 플루토늄) 검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남도 후원,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민화대전 학생부 공모와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공모전으로 한국민화뮤지엄의 모체인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시작한 전국민화공모전을 모델로 한국민화뮤지엄의 개관과 함께 시작되었다. 특히 민화 작가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가 되는 일반부와 달리 학생부는 민화를 교육하고, 민화 꿈나무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번 심사에는 현대민화 작가인 김지숙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성혜숙 광주 전통민화협회 회장, 오슬기 한국민화뮤지엄 관장이 참여했으며, 공정을 기하고자 이전과 다름없이 학생의 이름, 학교, 지역 등의 상세 정보가 생략된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되었다. 김지숙 심사위원장은 이번 학생부 공모전에 성인부 못지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민화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민화대전의 저력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고등부 대상을 받은 윤지우 (용인 동백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클림트의 키스’와 민의 만남'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작품과 민화라는 두 가지 상이한 장르를 잘
[ 한국미디어뉴스 원건민 기자 ] 전북연구원과 전북테크노파크는 23일 14시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신정부와 민선8기 전북의 산업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공동세미나는 작년 6월부터 반기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논의와 민선8기 산업공약에 대해 향후 신속하고도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연구원 이지훈 연구위원은 ‘신정부와 민선8기 전북 산업분야 공약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신정부가 추구하는 국정과제에 대한 지역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국책사업발굴포럼과 과학기술연구회간의 협력을 통한 기획역량을 높이고, 두 기관이 기획하는 종합계획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계획의 정합성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정책기획단장은 ‘전북의 친환경·디지털 대전환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친환경·디지털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현안의 전환적 대응, 지역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전북의 대응과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