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진구는 근로활동으로 생계급여가 중단된 저소득 가구가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광진 도약 소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일시적인 소득 증가로 공적 지원에서 제외된 가구의 상당수는 여전히 취약한 생활 여건 속에 놓여 있다. 이들이 다시 수급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돕기 위한 현실적인 자립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광진복지재단과 협력하여 가구 소득을 일정 기간 보전하는 ‘광진 도약 소득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2026년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근로소득으로 인한 생계급여 보장 중지 가구 중 중위소득 50% 이하 90여 가구다. 선정된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월 1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받는다.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며 중위소득 기준 초과, 근로소득 미발생 등에 따라 지급이 중지되거나 종료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광진복지재단 ‘200가구 보듬기’의 특화 사업으로, 민간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구와 재단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사업 대상자 선정부터 자격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7월 주말, 열대야를 잊게 할 시원한 타악기 리듬이 석촌호수에 울려 퍼진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12일부터 27일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을 개최한다. 구는 여름을 맞아 ‘타악기’의 원초적 매력을 전면에 내세운 특별공연 시리즈를 기획했다. 다양한 문화권의 타악기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특색있는 음악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석촌호수 서호변 위치한 석촌호수 아뜰리에(석촌호수로 191)에서 오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주에 걸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타악기 전문 6팀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토닉하우스(퍼커션 앙상블, 7월12일.) ▲김상일 라틴 쿼르텟(퍼커션 앙상블, 7월13일) ▲비빔빝(콜롬비아 전통 타악, 7월19일) ▲히치모싸(브라질 타악 퍼포먼스, 7월20일) ▲호레이(브라질 전통 타악, 7월26일) ▲어스 핸드팬(핸드팬 음악, 7월27일) 순이다. 특히, 12일 첫 공연을 맡은 ‘토닉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밸리댄서와 협업했다. 타악기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들어서는 초고층 신축 아파트 '여의대방 더 마크원'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의도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탁월한 입지적 강점과 서울 도심에서 찾아보기 힘든 1,2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라는 희소성을 동시에 갖춰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압도적 스케일과 섬세한 설계가 빚어낸 주거 명작 '여의대방 더 마크원'은 지하 4층부터 지상 42층까지, 총 6개 동, 1,228세대로 조성되는 대단지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이다. 전용면적 52㎡, 59㎡A/B, 84㎡A/B 등 5가지 타입의 다양한 평형 구성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에 따라 폭넓은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조망권과 사생활 보호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설계를 자랑한다. 서울 전역을 잇는 쾌속 교통망: 트리플 역세권의 중심 교통 환경은 '여의대방 더 마크원'의 가장 강력한 강점 중 하나로 꼽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7월 11일 새로운 민선8기 제21대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예고한 대로 별도 기념식 없이 일상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구정 운영을 이어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벽 환경공무관 격려를 시작으로, 골목 청소, 직원 정례조례, 경로당 방문, 어린이집 일일교사 체험, 빗물펌프장 점검 등 현장 중심 일정을 통해 주요 정책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는 새로운 민선8기 핵심 철학인 ‘기본사회’ 구상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기본사회’는 주거, 소득, 의료, 돌봄, 교육 등 모든 삶의 영역에서 주민이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가 함께 책임을 나누는 공동체 모델로, 구는 이를 구정 운영의 방향으로 삼아 향후 정책 전반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 구청장은 조례에서 “기본사회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모두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며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나서서 모든 주민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4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9일, 정릉4동주민센터에서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박스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5월, 6월 텃밭 반찬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 3번째 진행중이며,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한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로 김, 컵라면, 참치캔, 레토르트 식품 등의 식료품 꾸러미 박스를 포장해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캠프원은 “식료품을 분류하고 박스를 정리하는 등 다들 분주했으나 조리와 섭취가 간단한 식품 꾸러미가 대상자에게 전달되어 맛있게 드실 모습을 생각하니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라며 당시 훈훈함을 전했다. 자원봉사캠프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행복박스’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된 어르신 및 지하주택,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문희 캠프장은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직접 살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으며, 행복박스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은샘이 ‘폭력의 주동자’ 윤재현에게 시원한 복수를 선사했다. 지난 10일(어제) 오후 5시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3회에서는 ‘다이아몬드 6’ 멤버가 된 김혜인(이은샘 분)의 당당한 행보가 그려졌다. 이날 회차에서 기존 ‘다이아몬드 6’ 멤버들은 혜인의 합류를 못마땅해했다. 서도언(이종혁 분)과 민율희(박시우 분), 박우진(장덕수 분)은 이 상황을 만든 백제나(김예림 분)에게 불만을 표출했으나 이사장 서희권(오지호 분)이 개입하며 일단락됐다. 그런가 하면 제나와 차진욱(김민규 분)의 대립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제나는 학교를 안내해달라는 핑계로 접근해오는 진욱에게 선을 그었고, 냉랭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진욱은 약혼자인 제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끈질기게 다가가 과연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다이아몬드 6’가 되어 단숨에 입지가 바뀐 혜인의 학교생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혜인은 황보석(윤재현 분)이 학생을 괴롭히는 현장을 목격하고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JTBC ‘굿보이’ 박보검이 이상이-허성태-태원석과의 진한 브로맨스로 뭉클함을 안기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박보검과 김소현의 로맨스를 넘어, 뜨거운 브로맨스 서사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각기 다른 과거와 사연을 가진 이들이 강력특수팀이라는 이름 아래 모여 부딪히다 결국엔 서로를 지켜내는 과정이 뭉클함을 안기고 있는 것. 박보검을 중심으로 한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과의 관계 변화는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극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윤동주(박보검)와 김종현(이상이)의 관계는 연적에서 전우애로 서서히 이동하며, 점점 더 깊은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다. 지한나(김소현)가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윤동주와 그녀의 전 연인이었던 김종현은 처음부터 서로가 달가운 존재는 아니었다. 그런데 강력특수팀으로 뭉쳐 함께 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서로에게 스며들고 있다. 지난 9회에서 김종현이 레오(고준)의 총에 맞아 바다에 빠졌을 때, 윤동주는 울부짖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진욱과 정채연이 상반된 온도 차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가 송무팀 팀장 윤석훈(이진욱 분)과 신입 강효민(정채연 분)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투샷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극 중 윤석훈과 강효민은 법무법인 율림 소속 상사와 부하직원이지만 정반대의 결을 가지고 있다. 윤석훈은 일 처리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주의자이자 말 수가 적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팀장인 반면, 강효민은 다소 엉뚱하고 허당미가 넘치지만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 이렇듯 성향 차이가 뚜렷한 두 사람이 한 팀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살롱 드 홈즈’가 '신병3', '당신의 맛'에 이은 ENA 월화극 3연타석 흥행을 달성했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2025년 ENA 월화 블록은 히트작을 연이어 배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밀리터리 성장담에 진정성과 위트를 담은 '신병3'는 탄탄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으며 각종 화제성 지표를 올킬했고, '당신의 맛'은 힐링 로맨스와 요리 콘텐츠를 절묘한 조화로 글로벌 흥행을 견인했다. 이처럼 탄탄한 라인업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은 '살롱 드 홈즈'는 첫 회 시청률 1.3%로 시작해 가장 최신 회차인 8회 3.3%를 기록하며 약 3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ENA 월화드라마 3연타석 흥행이라는 기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전작 '당신의 맛'이 세운 2025년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사칭한 스미싱·스팸문자를 주의하세요! 정부 및 카드사 등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온라인 신청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께 URL, 링크 등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습니다. 1. 스미싱 문자가 아닌지 확인합니다. 문자 뒤에 인터넷주소가 있으면 정상 문자인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2.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를 누르지 마세요! * 스미싱이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전송 후 이용자가 앱 설치 또는 전화를 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 ☞ 신고전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